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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86
이 글은 1년 전 (2025/4/21) 게시물이에요

근데 아빠가 몸이 너무 힘들어서

오빠 20살때 우울증으로 학교도 안나가고 당연히 알바랑 그런거 안하고 집에서 티비만 보니까

오빠 데려다가 몸쓰는일 오빠 다 시켰단말야

당연히 오빠도 처음엔 하기싫어 죽으려고 했었지

근데 엄마아빠 힘들다고 하니까 도와준답시고 했던일이 10년 넘게 이렇게 되버렸음

오빠는 당연히 다른데 취직 못하고 평생 이걸로 먹고살아야해

그래서 지금은 공장일 같이하고 아빠가 나중에 돌아가시면? 오빠가 공장일 물려받기로되있음

집 생활비는 당연히 공장일로 나오는거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빠가 몸쓰는일 다 하면서 이렇게 유지되고있는데

엄마는 마치 오빠만 아니였으면 진작에 공장일 안했을건데 오빠때문에 계속 하고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여태 오빠가 일 다해서 집 생활비 이렇게나마 벌고있는건데

오빠 저렇게 공장일 하면 힘들고 돈은 못버니까 내가 삼성같은데에 생산직으로 들어가면 어떠냐고하니까

지금 오빠가 공장일 하면서 우리 세식구(그와중에 나는 또 뺌) 이렇게 먹고살고있는건데

오빠 없으면 공장일 안돌아간다고 하거든?

근데 엄마 주장은

오빠가 나가서 다른일 안구하고 공장일 해야해서 자기들이 못쉬고있는거고

나 본가에 있는데 생활비는 당연히 내가 벌어서 쓰거든

근데 내가 결혼 안하고 집에 있어서 엄마가 나 챙겨주느라 못쉬고있고 등등

뭔가 좀 상황에 안맞아

뭐 그런다고 절대로 자기들 죽으면 우리들한테 돈 남겨주려고 저러는거 절대 아니야 이건 내가 장담할수있어

근데 나는 결혼하고 오빠는 공장일 안하고 다른일하면서 먹고살면 자기들이 되게 편안해질거라고 얘기하더라

우리가 자기들 먹여살려주길 바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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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노후준비 되어있으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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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마나 준비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나나 오빠보다야 더 잘살지 집도 내세울거 없는집이지만 자가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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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뭔 논리지..오빠없음 공장 안돌아갈 거 같은데...?? 사업 정리하실 생각인데 오빠가 있어서 그게 안되는 건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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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엄마는 그렇게 주장하더라.. 근데 또 오빠가 없으면 공장일이 안돌아간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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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자리잡으면 심적으로 편해질 거라고 얘기하시는 거 같은데 오빠도 20살에 우울증 때문에 다른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학교 다니고 알바하고 취직하는 정석루트는 없었으니까 길이 공장밖에 없다 생각하시는 거 같음 어머님은.. 이걸 접으면 아들이 갈 곳이 없고 그렇다고 계속하자니 몸이 힘들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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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긴한데 본인들 먹고살려면 어쨌든 공장일은 계속 해야하는건데 이게 맞는건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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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어머님도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당장 이걸 다 철수할 생각은 아니실 거 아냐 몸이 너무 힘들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 아들이 부모 품에서 벗어나서 혼자 자리 잡고 결혼하고 독립하면 심적으로 편할거라는 걸 그냥 얘기하시는 거 같음
지금이야 공장일이 메인이라 오빠가 없으면 안 되는거지만 오빠가 능력이 되서 다른 일을 구하면 접고 다른 거 하거나 쉬고싶으신 듯 근데 쨌든 안 되서 이거 계속 하고 있으니까 공장일 하는 동안은 오빠가 제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거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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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공장을 접고 싶으심
근데 공장을 접자니 아들이 갈 곳이 없을 것 같음
그래서 공장을 계속 이어나감
공장을 이어나가니까 오빠가 계속 일 제일 많이 하고 그러는 거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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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요약 잘했네 본문보고 나 순간이해못했는뎈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이거 보니 이게 맞는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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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경기 안 좋아서 공장 문 닫고 싶은데 아들 걱정돼서 못하고
집 줄이고 돈 좀 만들고 싶은데 딸 데리고 있어야 되니 그것도 못하고,,
뭐 이런 느낌 같은데...
딸은 독립해서 나가고
아들은 공장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고
아부지한테 기계 조금씩 팔아라고 해야될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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