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앞에 서계신 여자 고등학생 치마에 뭐가 많이 묻어있어서 엥 하고 봤더니 샌 거 같더라고 ..
구래서 걍 톡톡 쳐서 알려줬는데 얼굴 엄청 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하고 울라그래서
이 지하철 타고 학교다니냐 하니까 그렇다해서 내 셔츠 주면서 일단 이걸로 가리고 담에 돌려달라 해서 내번호도 줬어
애도 감사하다고 돌려드린다고 갔는디 그 뒤로 그냥 연락이 없어 !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셔츠 인쇼에서 산 2마넌짜리지만 그냥.. 그냥.... 내 선의가 먹튀 당한 ... 속상한 마음에 글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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