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 일도 빨리 배우고 잘해서 사장님이 월급 더 주신 적도 있고.. 다른 알바도 별 어려움 없이 해서 나름 일머리는 있다고 생각했는데ㅠ
사수분이 설명해주면 뭔 말인지 한번에 못알아먹겠어..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세세히 알려주셔도 내가 직접 해보면 어리바리 까..이제 업무 하나는 스스로 맡고 하고 있는데 아리까리한거 보이면 실수할까봐 자꾸 물어보게되고..
속사포로 가르쳐주고 가버리면 다시 물어보지도 못하는데 '아까 그거 알려드렸죠? 해보세요' 하면 와 미치겠더라 매일 매순간마다 시험대에 오르는 기분이야 난 또 버벅거리고 사수분은 계속 지적하시고..
사소한 실수할때마다 진짜 죄책감 들어..
퇴근하고 와서는 업무 공부하느라 쪽잠자고 출근하고
공부해도 막상 출근해서 업무해보면 느릿느릿..이게 확실한가..사고치면 어쩌지.. 이 생각뿐이야
한달 정도 되면 나아질까? 아침마다 눈 뜨기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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