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소한 허언, 거짓말이 너무 너무 심해. 막 큰 영향을 끼치는 그런 허언도 아니고 방금 전까진 점심 진짜 배 터지게 먹었다 해놓고 갑자기 점심 안 먹어서 배고프다 이런 식으로 말 바뀌고
누가 봐도 거짓말인 얘기, 에피소드 같은 거 지어내서 얘기하고 이런 거.. 걍 나한테 피해주는 건 아니라서 냅뒀는데
오늘 갑자기 자기 집 근처에 불났다고 사진 찍고 보여주면서 나보고도 창문 닫고 일하라는 거
근데 얘랑 우리집 차 타고 20분 거리거든..? 불이 개 크게 난 것두 아니고 걍 상가 한 칸 탄 거임... 아예 구 자체가 다른데 약간 오바 하면서 말하길래 그건 원래 그런 애니까 걍
웅 안 그래도 미세먼지 땜에 닫고 일하고 있다, 나보다는 너가 더 조심해야지 ㅠ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갑자기
헐 우리 집 근처네 미친 이러는 거임..
낮에 본인이 자기 집 근처에서 불 났다고 보내놓고 위에 보낸 내용 까먹은 건지 갑자기 아예 새로운 정보 접하는 것처럼 "헐 우리집 근처네?" 이러는 게
뭔가... 사람이 그냥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너무 진실되지 않아 보인다 해야하나...
더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 마음 정상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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