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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5/4/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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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고민상담 글 썼었는데 다른 분야 고민도 들어주고 싶어서 가벼운 고민! 무거운 고민 들어줄만큼의 역량은 안되고..

사랑고민 아니라도 되고 그냥 뭐먹을지 택1도 괜찮아 다른사람이 답변해줘도 상관없어 그냥 놀고싶어 

다른사람 글에다가 댓글쓰려니 뭔가 내가 달아도 되나..? 싶어서

사랑고민은 이전 글에다가 남겨주면 답변 달아볼게

연속으로 이렇게 글쓰면 경고먹는건지 모르겠네 친목유도같은 건 아니고.. 고민상담은 이글까지만 할거야 

혹시 뭔가 규칙위반되는 사항 있으면 말해주라 수정하거나 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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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표해야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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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해놨는데 꺼져가지구 다시 했어 고마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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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 적어두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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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적어두돼 내가 엄청 느린편이구만.. 전글에서 적고오니 여기도 뭔가 추가돼있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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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대학 막학년인데 전공이랑 안맞는 상태야 그 와중에 너무너무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해보려고 하는데 전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공부나 학력과도 무관한 일이야 주변에 나처럼 아예 트는 사람도 전혀 없기도 하고 남들은 좋은 전공에 좋은 학교인데 굳이? 해서 이게 맞나 싶지만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거 하기로 했어 열심히 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겠지 ..?! 고민이라기 보단 그냥 쓸데없는 걱정이긴 한데 너무 하고 싶은 일이면서 너무 새로운 도전이라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더라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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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익인이는 그걸 이룰수없어도 달린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후회하지 않을 마음가짐이 있어? 열심히해도 포기하지 않아도 이룰 수 없을 수도 있고 결과는 노력이랑 항상 비례하진 않더라구. 중요한 건 결과랑 상관없이 그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 단단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해. 그거 하나면 어딜가든 어떤 선택을 하든걱정할 필요 없을거야. 정말로 그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흥망성쇠 따지지 않을만큼 좋아하는 거라면 어떤 누구 눈치도 볼 필요 없고 눈치가 보이지도 않을거고 후회할 일도 없을거야 . 정말 좋아서 한 일이라면 결과가 어떻든 내 현재가 만족스럽기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그려지든 후회하지 않을거고 만약 성공을 위해 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좋아서 하더라도 잘못됐을 때 리스크를 생각안하기 어렵기때문에 나는 출발하기로 마음먹었으니 그 마음만 잘 지켜내면 잘해낼거라 믿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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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가 건강이 안 좋았어서 대학도 늦게 들어갔거든 ?
대학 다니면서 18학점 듣는 게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ㅠㅠㅠ 공부 하는 건 너무 재밌었어
그냥 조금만 공부해도 평소에 수업 잘 들어놓으니깐 학점 잘 나오고
그래서 대학원까지 가고 싶은데
고민 되는 게 있어

내가 나이 먹은 만큼
가족들도 나이 드셨잖아 ?
나는 조부모님께서 나를 길러주셨거든
지금 두 분 다 90 바라보고 계신데
지금 대학이 타지에 있고 대학원 가면 자대 갈 생각이라 ㅠㅠ
석사까지 한대도 3년을 타지에서 가족들이랑 떨어진 채로 지내야 되잖아
요즘 계절이 바뀔수록 조부모님 기력도 하루 하루 달라지는 게 눈에 보여서
3년 동안 그분들과 함께 시간 못 보낸다는 게 너무 마음에 걸려 너무 후회될 거 같은데

삶에서 이별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인 거 알거든 ?
근데 이별 전에 보낼 시간에 대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있는 거니깐......

너무 갈팡질팡 고민 되고
나도 지금 건강 회복됐을 때 실컷 공부하고 싶은 욕심도 드는데
대학원 다니는 동안 가족들이랑 시간 못 보내고 그 사이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정말 후회할 거 같아서
이런 경우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은 걸까 ?

만약 대학원 안 간다면
공기업이랑 공무원 생각 중이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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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부모님께서 우리 익인이 키우시는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거고, 이렇게 잘 하고 있는 공부까지 고민할 정도로 두 분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아하는 걸 보면 얼마나 예쁘게 정을 많이 주시고 잘 보살펴주셨을 지 다는 내가 알 수 없겠지만 어느정도 가늠이 가..
그렇지만 이건 익인입장말고 조부모님 입장으로 볼게 조금 익인이 입장을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보여도 이해부탁해
내가 조부모님 입장이라면, 많은 세월을 겪어오신 만큼 시간이라는 게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건지 몸으로 체감을 하신 분들이실테고 그렇게 많은 시간 쏟아가면서 사랑으로 잘 키운 내새끼 내강아지 절대로 하던 공부 놓으면서 붙잡고싶지 않아하실 것 같아
3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지만 세상이 많이 발전하기도 했고 연락이 옛날만큼 어렵지는 않잖아. 틈틈히 영상통화도 하고 연락도 드리고 하면서 젊으니까 조금 고생해서 찾아가는 일 있더라도 지금은 공부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야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아실테니 공부하고 앞으로 잘 나아가는 모습 보는 3년이 옆에 붙어서 걱정하는 3년보다 훨씬 행복하실 거라고 나는 생각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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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뭔가 생각이 정리된다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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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유 다행이다..ㅠㅠ
귀하게 보살핀 손주가 현재를 알차게 보내서 스스로 좋은 미래를 꾸려가는 걸 보여드리는 걸로 효도하고 그걸로 행복함과 보람도 느끼셨으면 좋겠어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이어져있으니깐.. 조부모님께서는 그 시간을 결코 후회하거나 그리움만으로 사무쳐서 보내시진 않으실거라고 믿어 익인이 너무너무 응원하고 어떤 현재를 살든 그 선택을 후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힘내길 바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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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내 성격이 만만해서 그런가 어딜가도 날 무시하고 미워하능 사람이 생겨 솔직히 안이쁜편은 아니고 예쁘장정도 돼서 외모로 무시하는건 아닌것같거든
또 내가 성격이 이상했으면 친해지는사람이 없을텐데 친해지는 사람도 생기거든
걍 성격이 내가생각해도 할말 못하고 호구같아서…
다 고치고싶어
기센사람들이 너무 미워
난 다 잘지내고싶은데… 남 눈치를 너무 보게돼

글고 몇년째 n수해서 자존감도 혼자 절벽에 떨어지는느낌인데 열심히할 의욕이 안생기고 현타오고 엄빠한테 미안하규 무한반복..이상태에서 친구도 거의 없으니까 다른애들이랑 비교되면서 더 현타와
내 자신이 너무 싫다..

큰 위로를 바라고 쓴건 아니고 오랜만에 하소연 해보네
쓰니 좋은밤 되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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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답글로 써야하는데 모르고 댓글로 써버렸어 아래쪽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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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가 마음이 여리니까 옆에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붙어서 자기 불쌍함 없애느라고 익인이를 이용하는 거라고 생각해
다 잘지낼 수는 없어 무시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는 건 당연한거야
세상이 어딜가나 상처받은 사람 투성이잖아
익인이 해야할 건 딱 한가지야 많은 거 할 필요 없고 자기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게 제일 큰 난관이고 제일 큰 숙제인 것 같네
재수의 반복>자존감 떨어짐>남한테 굽히게됨>만만해짐>공격받음 이런 루트로 가는거라고 생각하거든
우선 비교부터 그만둬야해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남은 남이고 나는 나야.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남이 정하는 게 아니고 비교하지 않으려면 내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 건지부터 확실하게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지나가다 똥이 뿌려져있어서 밟았는데 그거 익인이가 잘못해서 밟은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똥을 싸고 간 동물이나 사람+똥이 뿌려진 상황이 원인인건데 그걸 밟은 건 재수가 없었던 거지 잘못한 게 절대 아니야
하지만 내가 잘못해서 똥을 밟았지 라는 마인드는 확실히 잘못이라고 생각해
자책할 시간에 다음에 똥을 밟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궁리를 해야해
만만한 사람이면 공격해도 된다는 법 없잖아
시비걸고 공격하는 사람이 1차문제인 거야
자책할 필요 없어 자책부터는 내 문제야
내 성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노트에 써봐, 장점 단점 말고 약점 강점 이런식으로 해서 좀 더 논리적으로 타개해나갔으면 좋겠어
지금 익인이 상황에 과도한'감정'은 독이 될 것 같아
미안하고 싫어도 내 상황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런 상황을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다는 걸 인정하자
사람은 계속 겪어나가야 경험치가 생기는 거잖아 조금씩 한 해 한 해 그런 마음을 줄여나갈 수는 있어
똥 밟아도 계속 걸어야지 신발 버릴 순 없잖아
집 가서 신발 세탁하고 새신발 만들어서 걸으면 그만이야
똥이 묻을거니까 걷지 말자는 논리는 이상하지? 그럼 방수신발을 신거나 똥신발 집신발 구분해서 신거나 하면 되는 거야
무슨 뜻이냐면, 나쁜 사람은 어디든 있을거고 그런 사람을 안 만날 수는 없어, 하지만 그걸 어느정도 '저 사람의 저 말과 행동은 나를 향한 게 아니라 본인의 어떤 불쌍함을 가리기 위한 방어기제이고 그걸 내가 재수없이 걸렸다'정도로 생각하고 나한테 적용하지 말고 흘려넘기거나 페르소나(집에서의 나와 사회생활할 때의 나)를 어느정도 구분해서 진짜 내가 상처받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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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지금 뭔가 전화로 얘기해주고 싶을 만큼 하고픈 말이 많다보니까 수정도 제대로 안하고 올려서 횡설수설일까봐 걱정되긴 한다..
익인이만 무시당하고 익인이만 불행하고 익인이만 비교해서 초라해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그래 단지 좋은 모습만 보여줄 뿐이야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사람은 다 비슷해
사람은 끼리끼리잖아
익인이가 나쁜 사람이었으면 그런 사람들이 좋아서 다가갔겠지만, 익인이가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릴만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 사람들이 알아채고 적을 두는 건데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걸러지니 얼마나 다행이야.. 똥이 똥 아닌 척 했다가 나중에 똥인 게 더 힘들다구
만만하다는 건 사람들이 대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포용력도 좋다는 걸 나쁘게 표현한 거라고 생각해
따뜻하고 배려 깊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라는 거야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익인이가 어떤 기준을 세워서 본인이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정해두고 그걸 지켜가면서 자존감을 올렸으면 좋겠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느끼는가"를 항상 먼저 생각해주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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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ㅜㅠㅜㅜ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날만큼 너무 고마워
항상 내 성격이 싫고 자신이 싫었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내가 포용력이 넓은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겠구나…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가 아닌 내가 나를 어떻게 느끼는가…..이말도 머리가 띵하다 되게

작가해볼생각없어? 말을 너무너무 잘한다진심

난 밖에서 항상 자신을 다 보여줬는데
쓰니가 말한것처럼 페르소나를 구분해서 행동할려고ㅠㅠ그생각을 못했네
사회생활할때는 말을 덜하고 덜 웃어야겠어ㅠ
모든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싶어서 많이 웃고 친근하게 대하니까 무시를 받는것같기도해
내 선을 정해두고 행동하려고

아 진짜 횡설수설 너무 아니야ㅠㅠㅠ진심으로 지인짜 너무너무너무 고마워서 눈물날것같아
공짜로 이런 좋은말 들어도 되나싶어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쓰니야 복 많이 받아 진심으로 고마워
댓글 삭제하지 말아줘🥹 인류애 풀 충전.. 쓰니같은사람이 많았으면 세상이 좀 더 따뜻했을 것 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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