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는 마케터고 현재 30살 5년차야.
모아놓은 돈은 5천 정도고 집 보증금이랑 청약빼면 현금은 1천정도...
우선 퇴사하고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하는 일에 발전이 없다는거고, 그래서 일을 할때마다 현타가 와. 6개월 동안 부서를 4번이나 옮겨서 나보다 아래 직급인 후배들한테 배워야하는 입장이고, 히스토리를 물어보면서 파악하며 업무를 하는데 그마저도 부서 구조상 단순 업무만 하게 되다보니까 더 현타가와.
회사의 유일한 장점은 월급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정도고(대기업은 절대 아니고 중소) 사람들 성격이랑 나의 평판이 좋다는 점 정도야.
퇴사해서 한 달정도 쉬고 재취업 준비해보려하는데, 취준때가 너무 힘들었던게 떠올라서 그게 무서워서 퇴사를 못하고 지금 1년째 끌고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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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성격이 감당이 안되고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