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탐
원래 사람 없어서 제일 좋은 맨끝자리에도 앉을 수 있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사람이 많음
서서 감
허리 아프고 다리가 저려옴
내 앞에 앉아계신 분이 내릴 것처럼 휴대폰 가방에 집어넣기, 안경 닦아서 고쳐쓰기, 주변 계속 둘러보기를 반복하면서 계속 안 내리심
그러다 내 옆에 어떤 아주머니 분이 끼어드심
앞자리 비자마자 나 밀치고 앉음
1시간 10분 정도 서있었는데.. 진짜 너무 서럽고 눈물이 막 나는 거야
무슨 사연있는 사람처럼 지하철에서 막 서서 훌쩍대면서 울었거든
손으로 눈물 닦아서 화장 다 지워지고..
내가 비정상인 걸까 ㅜ 요즘 감정주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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