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로가 집순이 집돌인줄 알았는데 그동안 내가 걱정할까봐 싫어할까봐 술약속 말을 안한거였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다 말하라고 했어 누구랑 어디가고, 이차왔고, 이제 집간다 말해달라고 했어
애인도 오케이해서 요즘은 잘 말해줘 근데 아까 이제 집들어간다고 했는데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하니까 자리가 길어졌대 자기도 답답하대 니가 하란대로 연락도 하고 전화하면 전화도 바로 도 받는데 왜 그러냐고
그래서 내가 애초에 전화하게 만들지를 말라고 술자리 말해준건 고맙지 근데 집들어간다 했으면 들어가던가 아직 못갈 상황이면 말이나 말던가 난 기다리는데 지키지도 못할거 왜 말만 하냐고 자꾸 이런식으로 말로만 지킨다 하니까 신뢰도 떨어진다고 그랬어
하ㅠ 그냥 진짜 나처럼 술자리 잘 없고 있어도 열두시쯤엔 알아서 적당히 들어가는 사람 만나고싶어.. 애인은 애초에 저렇게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인것 같아서 자기도 스트레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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