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중인데, 올드타운에서 차 없는 골목길로 걸어갔어.
그랩 옷 입은 남자가 오토바이 타고 내 앞으로 지나갔는데 멈추는거야. 난 계속 걸어가고 있었고.. 내가 앞질러서 가게됐는데 걔가 뒤에서 천천히 오더라?
천천히 내 옆에 바짝 붙길래 소매치기인 줄 알고 무서워서 옆을 봤는데 ㅈㅇ하고 있었음 … 정신 바로 차리고 폰 켜서 찍으려고 했는데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걍 백지야. 번호판은 붙어있는데 아무것도 안 쓰여있음.
얘 직업 자체가 그랩 배달원이 아니라 변태인 건가;; 기분 너무 더러워져서 망고주스 마시고 숙소 돌아가서 수영+컵라면 조합 때렸오… 부처님이 형🐝 내리셨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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