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충동적으로 벌린 2주짜리 프로젝트가 있는데 해외 나가서 해야하는 거고 천만원정도 드는데다가 다른 사람도 엮여있어서 무조건 해야돼... 너무 불안해서 내 돈 써서 다 보상하고 엎을까 천번만번 고민했는데 그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사전 준비는 다 해놔서 며칠 뒤에 2주동안 해외 나가있는 거 말고는 다른 건 없는데 6월 초에 시험이 있어서 너무 불안해... 불안이 너무 심해져서 원래 먹던 정신과 약에 안정제도 아침저녁으로 추가했어
솔직히 2주 더 빡세게 준비하면 시험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2주동안 공부 못하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
설상가상으로 친했던 친구하고 틀어져서 서로 싸우고 손절했어 다시 친해질 생각도 없고 적대감만 남은 상태인데 자꾸 머리에 그 상황이 맴돌고 너무 신경쓰여 이미 끝난 일인데도...
내가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못하고 있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주절거려봤어.. 혹시 이런 상황에서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줄 익 있을까??ㅠㅜ
+)내가 충동성이 너무 강해서 왜 그런 일을 벌렸는지도 나도 이해가 안가고 공부를 제때 안한 것도 후회중이야 나도 내가 한심한 거 잘 알고 있으니까 너무 비난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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