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젠가 산책하는데 또 혈뇨 보길래 그 자리에서 동물병원 찾아갔는데 초음파 찍어보니까 방광 상태도 안좋고 결석 있는것 같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엑스레이상으론 또 결석 같은게 안버인데
소변검사 하고나면 확진 나올것 같다고 소변검사만 남은 상태야.. 하 근데 뭔가 결석이 맞들것 같아 ㅠㅜ 그럼 수술해야하는데 울 애기 10살 살면서 중성화 말곤 수술해본적 없는데
착잡하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잔병치레가 많을꺼긴 할테지만 걍 다 내 탓같아...
하 진짜 뭐가 문제지 원래도 방광염 좀 여러번 나았다가 재발했다 하긴 했는데 진짜 기가 쫙 빨린다... 얼마나 아팠을꼬
사람도 견디기 힘든걸
뭐가 문제였냐고 대체가.... 산책도 시키고 물도 맥이고
사료도 바꾸고 간식도 끊고 수제로 해맥이고 그랬는데
나의 어느부분이 애를 이렇게 만들었나...미치겠다
걍 미치겠어 어디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어서 여기에다가 석고대죄하는 맘으로 징징거리는건데..
......찯잡해........... ㄹㅇ 가족말고는 뭔 말도 못하겠어
내탓이 맞긴한데 다 뒤에서 내 탓할까봐 왜 애를 그따구로 키웠냐고... ㅠㅜㅠㅠㅠㅜ 나도 모르겠다 진짜 어느부분이 잘못된건지 우울해
수술이나 시술하고나면 완치 되려나 하 진짜 얼마나 아플까 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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