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거의 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나랑 성향이 정반대야걔랑 한 5년전에 2년정도 같이 살았고, 작년에도 사정이 있어서 1년 같이 살았어
그러면서 싸우기도 하고 서로 패턴때문에 안맞기도 했는데 나름 극복하면서 잘 지냈음
그러다가 걔가 본가 내려가기로 하고 짐정리 하는 중에 내 학교 후배가 일주일정도 우리 집에 지내게 됐음
근데 친구랑 후배가 엄청 잘 맞는거야 안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잘 지내더라?
근데 그러고 집에 내려간 후로 나랑 연락이 하나도 안돼 ㅋㅋ 내가 먼저 카톡했는데 좀 이어지다가 얘가 읽씹하더라고
원래 잘 연락하진 않았어서 잊고있었거든? 근데 그 후배랑 최근까지도 계속 연락하고 전화하더라고. 내가 계속 연락했냐고 물어보니까 후배는 걍 자기 생일이라서 축하해준다고 연락 왔다고 하는데 그냥 둘이 통화도 자주 하는 거 같아.
근데 이거에 마음이 좀 상하는 거야 ㅋㅋ 괜히 근데 신경쓰기 싫어서 나도 연락 해야겠다 하고 선톡 또 했는데 답도 완전 느리고 카톡도 이어나갈 의지가 안보임 완전 단답에 걍 ㅋㅋ 이렇게만 해
짜증나는 건 그 후배한테는 전화해서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나랑은 잘 지내는지 이런거 물어본대 왜 나한테는 안물어보고….?? ㅋㅋㅋ 진짜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열받고 허탈해 나는 얘랑 보낸 시간이 의미있고 나름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아니었나봐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게 너무 과한건가? 원래 다들 그냥 그렇게 넘기고 사는건가? 아니면 그냥 멀어지는 게 답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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