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있니? 오늘 하늘이 맑고 좋더라
아는 분 통해서 갑자기 애인 없으면 소개받을래? 하고 소개팅 훅 들어옴
듣고나니까 막 떨림
근데 내가 지금 무직백수인 상태임 여태해오던거 말고 다른 걸 하기위해 시간이 좀 필요해 최소 2년이상
그니까 난 돈 없는 무직백수임 그리고 막 자기관리도 잘된편은 아님.
못생긴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살이 좀 붙었는데 나 정도면 괜찮지 하는 파렴치한은 아니란말야
그래서 지금 내 상황을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소개해주시는 분한테 말씀드렸지
제가 지금 이러이러하다.(솔직) 그래서 지금 절 만나시려면 사회복지사 아니고서는 힘들것 같다.
근데도 날 만나고 싶어하신다는거야
그러니까 마음 있으면 사진 보내달래 상대방 사진도 보내준다고
내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고 참 어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신데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니까 함 만나볼까?싶은 마음이 들었어.
잘 되던 안되던 만날생각인데 이런 내 상황을 알고도 만나려는 여자분이 궁금함
보통의 경우에 누가 30살에 무직백수를 만나려고하겠어 차은우아닌이상
근데 쨋든 이런분이 실존하다는 사실은 입증되었고 난 이제 이분이 궁금한거야
여자입장에서 저분을 바라보고 든 너희들의 생각이 궁금함
물론 만나보면 알게 되겠지만 걍 궁금해 작은 단서라도 발견하고싶음 읽어주어서 고맙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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