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은 결국 타이밍이었음. 그 사람의 우선순위는 내가 아니라면 관계는 기울어지기 마련. 그가 택한건 우리가 아닌 자신이었고 나는 그걸 원망하다가도 결국 내가 더 아파질뿐이라는 걸 배움.
2.잠깐 스쳐갔던 사람, 거리 때문에 흘려보낸 사람이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연락이 옴. 인연 무시못함
3. 헤어지고 외로워서 남자를 만나는 건 자해에 가까움. 잠깐은 사랑받는 착각에 빠지지만 끝나면 남는 건 텅빈 몸과 마음. 애써도 나를 아껴주지 않은 관계 속에서 더욱 무너지는 건 나. 내가 나를 더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반복.
4. 어차피 될 인연이면 정신 차리면 썸 타고 있고, 안될 인연이면 호감 신호 이런거 검색하고 있음. 될 사람은 다가오고, 안될사람은 이유만 남기고 떠나감.
5. 이곳저곳 다닌 사람은 잊기 힘듬. 장소마다 대화 하나가 거리 풍경처럼 붙어있음.
6.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는 생각보다 많음.
7. 결국, 연애도 사랑도 나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이었음. 사랑을 통해 나는 어떤 내가 나오는지, 어디까지 주고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 배움.
8. 외로움은 결코 이성으로 채워지지 않음. 아무리 잘해주는 사람이라도,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허기진 마음은 다시 고개를 듬. 누군가의 사랑을 통해 내 공허함을 없앨 수 있다고 믿었지만, 그건 결국 또 다른 중독이었음.
9. 연락 없는 사람한테 의미 부여하지 않기. 바빠서, 피곤해서, 정신없어서. 다 핑계였음. 진짜 관심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시간을 냄. 마음은 표현 없이 알 수 없고, 표현 없이 기다릴 이유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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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지마... 경험자ㅜ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