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운전 9년차 무사고 친구는 장롱면허라서 나한테 운전 좀 가르쳐 달라고 20만원 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오늘 연수하고 왔는데 운전하면 안 될 사람 같아 진짜
1.고속도로를 타봤는데 100km를 밟아보라고 하니까 계기판만 보면서 100으로 밟다가 차량 전복될 뻔했어 전방주시 안 해서... (운전 연수 받을 때 고속도로 타본 적 있다고 해서 가봤어)
2. 내가 앞에만 잘 보고 가도 50점은 먹고 들어가니까 제발 전방주시 좀 잘하라고 했더니 직진 불가 차로에서 직진하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앞에만 잘 보라매. 라고 얘기하기.. ㅋ
3. 좌회전 할 때 핸들을 확확 돌리다가 사고날 뻔
4. 살면서 시내에서 90 밟고 다니는 애 처음 봤어 누가 시내에서 90을 밟아... 속도 줄이라고 니 실력이면 겁먹어야 정상이지 이렇게 운전하는 거 최악이라고 했더니 지 기분 상했다고 운전 확확 하더라
(개인적으로 기분 나쁘다고 운전 스타일 막 하는 사람들 진짜 혐오하는데 그런 애가 바로 옆에 있었음)
5.급커브 구간에서 속력 높이는 건 그냥 나 죽이려고 그러는 건가 싶어...
우선 집에 무사히 와야 하니까 걔 기분 안 상하게 운전 가르쳐주면서 왔는데 진짜 정 떨어져 본인이 잘못해도 상대 차주한테 창문 내리고 초본데 니가 봐줘야 될 거 아니야 하며 소리 지를 때 정말 아차 싶더라
나 말고 전에 운전연수 받아봤다고 했거든? 그분은 아무말 안 하셨나 싶네
그냥 20 달라고 하기도 짜증나서 안 받고 손절할까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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