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는
연애 시작부터 애인은 공시생이였어 그당시 나보고 금방 붙을 수 있다고했고 1년 기다렸는데 성적은 초반이랑 똑같이 낮았고 요번에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아예 안 나옴
기다리면서 나는 애인이랑 여기 놀러가고 저기 놀러가고 할것들 다 생각하면서 있었고 언제쯤 같이 국내여행 갈 수 있을까 이런생각하고 지냈어
나도 취준생이 되면서 떨어지고, 애인이랑 놀려면 또 알바해야하니 알바도 하고, 대학도 다녀서 대학 시험도 신경 쓰고
주7일중에 4일은 학교 3일은 알바 그때 잠깐 숨통 틔일때 애인보러 노량진갔었어
애인도 공부해야하니 1시간만 밥먹고 난 집으로 돌아갔고
내 데이트는 일주일 한번 한시간 짜리였어
가끔 내가 알바 뺄 수 있을때는 하루는 놀았는데 2-3주 한번
전화도 많이 안 했고, 내가 솔직히 배려해야할게 많아서 노력했어
근데 끝이 안 보이고 계속 애인이 공부해야하니 .. 이번 2차도 안될 것 같은데 내가 기다릴수있나
그거에 대한 현타랑 애들이 스토리에 놀러다니는거 가득 올리고 너무 부러운거야
이 부러운 마음이 커지고 커져서 지쳤고,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마음보다 지친 마음이 커졌어
애인은 나한테 잘 해줬고, 늘 내 편이였는데 난 주변상황밖에 보이지않고 지친다고 느껴져서 고민하다가 어제 그만하자했어
친구로써 응원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후회되긴해
이미 난 헤어지자했고, 내가 시간정리하고 생각해도 결국엔 얘를 만나고싶다하고 다시만나려해도 안 만나주겠지
그리고 힘들때 놓은사람을 어떻게 좋아하겠어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아프지말라하고 끝났는데
후회되긴한다.
다시 보고싶은 마음도 크지만, 다시 만나면 내가 잘 기다릴수있을지 같은 이유로 그만하자고 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모르겠다.
자격지심 사라지고 내가 여유가 생긴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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