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야기 : 애인하고 오늘 밤에 같이 모바일게임 하기로함(내가 먼저 하자함)
애인이 오늘 친구들하고 약속있어서 밖에서 놀고 저녁에 댄스교실?이 있어서 춤추느라 연락이 잘 안됐음
거기까진 이해한다치는데 갑자기 밤에 오늘피곤한데 내일 겜 하자 라고해서
오늘 하루종일 기다린마음에 서운해서 "나 오늘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라고함
근데 애인이 그럼 하면 되잖아, 게임 켜 이러길래 걍 나도 안한다 함.
피곤하고 하기 싫다는 소리 다 들었는데 너같으면 하고 싶겠냐고 했고 애인은
애인 : 나랑 게임하고 싶은 이유가 뭔데
나 : 너랑 시간 보내고 싶어서
애인 : 그럼 게임 안해도 같이 연락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잖아?
나 : 그래도 오늘 계속 기다렸잖아...
애인 : 내가 피곤하다고 아까부터 말했잖아, 계획했던게 내가 피곤하면 나보고 괜찮냐 고생했다라고 먼저 해주는게 맞지않아?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 참고 참고 피곤한거 숨기고 게임할까?
나 : 그럼 적어도 빈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해야하잖아
애인 : 이것도 사과해야할 일이야?
나 : 너는 꼭 사과를 잘못해야만 사과를 하려 하더라,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내가 기대했던게 안되면 절대 사과를 안하려고 그래
애인 : 그니까 내가 피곤하다고, 피곤하니까 게임 내일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나 : 그럼 좀 좋게 말하면 되잖아, 통보식으로 난 피곤하니까 게임 내일해, 넌 이걸 다 이해해야만 해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짜증나잖아, 하루종일 기다린 사람은 그냥 뭐 피곤하다 이거 하나로 ㅇㅋ 하고 넘어가야해?
애인 : 내 몸이 피곤한게 내가 잘못한거야?
나 : 그럼 내가 한번 물어보자, 너가 피곤한 이유가 너가 하고 싶은거 오늘 친구랑 만나서 놀고 연락도 잘안받고 댄스교실가서 너 취미생활하는거에 시간 다 쏟아부어서 피곤해진건데, 그걸로 나는 그냥 아 너가 많이 피곤하구나 하고 다! 싹 다 이해해야하는거야? 빈말이라도 미안하다 많이 기다렸겠다 하는게 그렇게 어려워?
애인 : 기분 별로 안좋으니까 말 그만하고 자자
이러고 어제 대화 끝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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