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0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눌 때였다. KIA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멀리서 이 감독이 있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기 위해 kt 더그아웃을 찾아왔다. 이 감독은 멀리서 걸어오는 정해영을 바라보며 "와 레전드다"라고 외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감독은 "축하한다. 선동열 감독님보다 네가 더 세이브를 많이 했지? 양현종(KIA)은 내 다승 기록을 깨고, 너는 (선)동열이 형 기록을 깨고. 잘한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 감독은 해맑게 인사를 마치고 KIA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정해영을 바라보며 "정해영 할 맛 나겠네"라고 한마디를 툭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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