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난 교사라서 진상 학부모나 학생 혹은 동료,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거든
그거에 대해 얘기하면 대답이 이 패턴이야
“~~ 그것땜에 스트레스가 많았구나 ㅜㅜ 고생 많았어”
거의 대부분 대답이 저래
말한 내가 뻘쭘해지는 느낌?
뭔가 깊게 들어보고 생각해서 대답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리액션이라 해야하나
그리고 나는 좋은 얘기 +스트레스 받았던 얘기+고민인 얘기를 다 아울러서 얘기하는데
애인은 스트레스를 안받나봐...
일을 하는데도. 일절 그런얘기 안하고, 먹고 자고 집안일하고 거의 일상보고쯤의 이야기만해
잘 안대해주냐하면 그건 아니야 ㅠ 잘대해주고 다정해
근데 친구 1도 없고 사람이 매일 규칙적으로 패턴에 맞게 사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뭐 에피소드도 없고 늘그래
대화 패턴에 스트레스 받아서 얘기를 했거든 그니까 본인이 노력하겠다했는데도
잘잤어?
->
좋은 아침이야 잘잤어? 맛있는 아침 먹어💕 나는~~ 먹어.
내용 변화는 없고 길이만 늘게 변화한.. 알맹이는 변한거 1도 없게 변했더라고...
본인이 노력하는건 느껴지는데
나는 애인이 스트레스 받거나 뭐 나쁜 에피소드등 일절 얘기안하니까 그걸 얘기하는 내가 쓰레기처럼 느껴지고
“고생많았어 ㅜㅜ” 이런 리액션 받으면
나 뭐하는거지 하고 걍 현타와
이제 140일 정도 됐거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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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카카오톡 이용이 일시 제한걸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