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퇴사 고민방이 있길래 적어보는 분노의 푸념
퇴사 생각이 많아지는 건 작년 말부터
일은 두배로 늘어나고 별거 아닌 개인일까지 나한테 알아봐달라하고
근무 환경은 작년보다 더 안좋아짐 상여도 갑자기 안나옴 ㅋ년차는 쌓이는데 연봉은 작아지는 신기한 회사
혼자 인사/총무/회계에 필요하면 사무실 다른일도 대신하는데 나 일 많은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맨날 미안하니 뭐니 말만 하더니 3월에 1년 갱신이라 내보고 저번에 갑자기 고마워 하라면서 급여 많이 올려준 것 처럼 거창하게 말하길래 급여명세 봤더니 8만원 올랐네 ㅋㅋ
내가 놀면서 돈 받는것도 아니고 기분 ㄱ같음 진짜
고마워하라면서 으스되는 꼴 다시 생각하니 혈압오름 말이라도 안하면 ㅋㅋ
내랑 연차 비슷한 사람 들어오는데 직급은 내보다 더 높고 근데 일은 내가 가르쳐줘야하고 걔가 한것도 내가 검토해야함 ㅋㅋ 직급은 더 낮은데 ㅋㅋ
더러워서 그만두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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