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오늘 저녁에 애인를 만났어 애인이 밀키트 닭갈비도 해주고 술한잔 하면서 둘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보려고 했다? 근데 막걸리 마셔서 생각보다 배도 부르고 닭갈비가 별로 맛이 없는거야 애인도 처음 몇입 먹다가 배부르다고해서 김빠지고.. 심지어 프로그램도 재미없었어 그래서 내가 도중에 그냥 침대 엎드려서 같이 봤어그러다가 좀 미안하기도 하고 배꺼져서 다시 자리 앉아서 좋게 보면서 아까 미안하다고 아까 기분 나빴지? 하니까 신경도 안썼고 자긴 아무렇지도 않대 한 두번을 물어봤는데 다 괜찮다더라? 그후론 그냥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 놀았어 그러다가 시간도 슬슬 잘때돼서 씻고 누웠는데 오늘따라 스킨십이 싫어서 막 튕겼는데 중간에 애인이 아 재미없어 이제 저리가 이러는거야 이 말에 기분이 나빠서 뭐?? 뭐라고? 그런 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해? 따지니까 하면 안된대 그래서 그럼 왜했냐니까 걍 술취하고 졸려서 뭔 노래부르고.. 이래서 짜증나서 같이 자고 싶지도 않고 옆에 있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내 집왔어
옷 갈아입으려니까 미안하다고 하는데 걍 누워서 발음 다 늘어져서는 미아놰 이러고 내가 막 화내니까 좀 잠이 깼는지 자기도 안싸우고 싶은데 내가 아까 누워있던게 짜증나서 복수한거래 그럼 처음부터 내가 물어봤을때 솔직히 싫었다고 말하던가.. 복수하면 속이 시원하냐고 이런 결과밖에 더돼?
하 나도 기분나쁘다고 쌩 집가는거 감정적이고 애같은거 아는데 진짜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인스티즈앱
나 밥먹자고 햇다가 거절당햇는디 황당함 너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