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처음써봐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글 올려
얘가 되게 오래된 친군데,옛날엔 안 이랬는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어. 자꾸 카톡으로 일상얘기를 하다가도 끝에가서 죽을거임. ㅈㅅ할거임. 습관적으로 이러는데 달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말끝마다 이러니까 나도 스트레스를 받고, 그냥 무감하게 응 그래~ 이러고 마니까 자기한테 관심이 없다. 나 싫어하지? 이런 카톡이 오는데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해?
너무 힘들다고 우는 거 상담하는거 다 받아줄 수 있고 친구사이에 왜 못해주겠냐 싶은데 계속 반복되니까 너무 지침. 이 친구 볼때마다 즐겁지가 않으니까 슬슬 피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너 나 싫어하지? 이러거나 우다다다 카톡 보낸다거나 이러는데 이럴수록 더 부담스러워.
장문카톡 보낼 때는 나 싫어하지? 이런 내용이 아니라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 뭐 이런 내용이 주인데 읽을때마다 감동을 받는 게 아니라 심란하고 마음이 너무 불편함. 한때 나도 정말 친하게 생각했는데 이제 걍 저 마음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는게 ㄹㅇ 쓰레기같기도 하고 그래도 엄청 챙겨주는 친구긴 한데 만났을 때 즐겁지가 않음. 나도 취준중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는 편이기도 하고 ㄹㅇ 미치겠네..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내가 얘 가족도 애인도 아닌데 왜 이러나 싶고 저런 카톡 보내도 하하 ㄱㅅ ㅇㅇ 땡큐 이런식으로 반응하니까 쟤 입장에서는 더 상처받는 거 같은데 끌어안고 위로해주기에는 내가 그럴 여유도 뭣도 없나봐
걍 연락 피하면서 당분간이라도 안 보는 게 답일까? 계속 보다가는 걔나 나나 더 스트레스만 받을거같아 사실 내가 너무… 가끔 너 너무 부담스럽다고 소리지를라다가 참는데 이럴수록 내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더 만나기 싫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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