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청각장애는 아니지만 작년에 취업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았어서 돌발성난청이 왔었어 치료 받고 청력 돌아온지 2주만에 재발했다가 다시 돌아오고를 반복했었고 .. 그래서 한동안은 눈 뜨는 게 무서웠고 또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강박도 아직 심해
이전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아프고 나서는 생각이 더 바뀌더라고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고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장애인을 존중해준다는 문장 자체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그냥 당연해야 하는 거고 우리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고 생각해서 장애인 비장애인 나누는 게, 또 한 쪽이 소수라고 선 긋는 게 정말 의미 없다고 생각하구 ..
말이 길었지만 아무튼..!!! 더 많은 복지가 생겨서 그걸 당연하게 누리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
이 게시판도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
다들 좋은 하루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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