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산에 갔는데 넘어져서 쓰러져 아파 일어나지도 못했거든,, 엄청 아파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하는 말이
" 아ㅡ 핸드폰 깨져서 또 수리비 30만 원 나가겠네;"라는데
이게.. 자식이 눈앞에서 넘어져 쓰러졌는데 할 말이냐;? 부모 이전에 사람으로서 마지막 정도 다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진짜 이 정도로 사람이 정떨어질 줄은 몰랐다 올라갈 때는 격려해 주면서 장난치면서 올라가더니
적어도 최소한 순간적으로 그런 말을 뱉었으니까 미안핝척이라도 해야지 내가 기분 나쁘게 있으니까 역지사지로 나한테 오히려 짜증 내는데:;
나도 이제부턴 앞에서 부모가 넘어지든 말든 신경 안 쓸련다; 사람 쓰러졌는데 너 땜에 돈 나가겠다고 뭐라 하면서 빈정대는데 인간적으로도 정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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