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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개월 전 (2025/6/08) 게시물이에요

부모님이랑 같이 산에 갔는데 넘어져서 쓰러져 아파 일어나지도 못했거든,, 엄청 아파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하는 말이 

" 아ㅡ 핸드폰 깨져서 또 수리비 30만 원 나가겠네;"라는데

이게.. 자식이 눈앞에서 넘어져 쓰러졌는데 할 말이냐;? 부모 이전에 사람으로서 마지막 정도 다 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진짜 이 정도로 사람이 정떨어질 줄은 몰랐다 올라갈 때는 격려해 주면서 장난치면서 올라가더니

적어도 최소한 순간적으로 그런 말을 뱉었으니까 미안핝척이라도 해야지 내가 기분 나쁘게 있으니까 역지사지로 나한테 오히려 짜증 내는데:;


나도 이제부턴 앞에서 부모가 넘어지든 말든 신경 안 쓸련다; 사람 쓰러졌는데 너 땜에 돈 나가겠다고 뭐라 하면서 빈정대는데 인간적으로도 정떨어져 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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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당연히 마음 너무 상할 상황이야… 누가 아파서 쓰러져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수리비 30만 원"이라니, 진짜 서운하고 충격받을 수밖에 없어.
그 순간엔 위로나 걱정이 먼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아마 아버지도 당황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게 핑계가 되진 않잖아.
말 한마디가 이렇게 사람 마음을 꺾을 수 있다는 걸 잘 모르시는 것 같네.

너무 마음 상했겠다… 지금은 괜찮아졌어? 몸도 마음도 다친 날이었을 것 같은데,
당연히 네 감정은 정당하고, 그런 말에 상처받는 건 네가 예민한 게 아니라 그 말이 너무 무심했던 거야.

정말 힘들었겠다, 토닥토닥…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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