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대학생때부터 cc였고 이젠 내가 결혼 적령기+걔도 일찍결혼 원했어서 진즉에 서로 자리잡으면 결혼하려했었음
자리잡는거 도와주고싶어서 내가 이것저것 챙겨주고그랬어
근데 본인이 취준 노력을 덜하는거처럼 느껴져서 큰맘 먹고 조심스럽게 그걸 얘기했었거든(대충 계속 준비해야하는 필수 조건들을 미루고그랬음 내가 시험 접수일도 알려주고 그래야 겨우 신청하고..)
근데 걔가 알겠다..자기가 좀 쉬운길로가려고했던거같다 이래서 나도 아 본인이 느끼고있었다니 다행이네 싶어서 더 열심히 해보자고 그러고 얘기 잘 끝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러고 며칠 뒤에 다른 이유로 다퉜는데 바로 헤어지자해서 잡다가 걍 헤어짐..
그래도 오래 만났었고
잘됐으면하는마음이 더 컸고..
솔직히 재회하고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그래서 남은 건 sns들 뿐 이니까 나도 걔도 인스타그램을 거의 몇년간 아예 안했었지만 들어가봤거든
근데 헤어지자마자 인스타그램을 막 하고있는거야 갑자기 ㅋㅋ
프사도 바꾸고 인스타스토리 계속 올리고 막..
그거 보니까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뚝 떨어졌거든..
헤어질때 본인 취준하는데 나 만나는거 자체가 시간적으로 부담이라고.. 그러더니
인스타그램하는건 괜찮나봐. 그리고 솔직히 왜 그러는지 딱 보면 느껴지잖아,.. 그냥 인스타에서 다른 누구 만나고싶나 싶고 정이 뚝 떨어졌어..
걍 이렇게 현실감각도 책임감도 없이 사는 애였는데 내가 너무 기대를 하면서 만났던건가싶고
그래도 긴 시간 가장 가까웠던 사람인데 너무 실망스럽고.그래..
말할곳도없고ㅜ 그래서 그냥 여기에 긴 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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