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이제 1년 반 정도 만났는데, 상대한테는 내가 첫 연애 상대나 다름 없었거든그래서 관계에서 갈등이 생긴다거나 이런걸 유독 버거워하고 1년 지난 후부터는 갈등이 생길 때 헤어지자는 소리를 몇 번씩 했거든.. 뭔가 크게 기억나는 순간들이 4번 정도 되는 것 같아
사실 나는 이전 연애들이 다 2~3년 정도였어서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화해하는 과정에 내한 내성이 있기도 했고, 저 갈등이 진짜 감정으로 치닫는 문제가 아니었어서 더 당황스럽고, 내가 만난 사람 중에 제일 많이 사랑과 진심을 쏟았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어
그러고나니까 어느 순간 확 지친 마음이 들더라고 작은 갈등 앞에서 난 헤어짐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걸로 헤어지려나? 생각들고, 얜 또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하겠지? 하게 됐어 그러다보니까 전만큼 마음 못내어주겠고..
좋아는 하고, 헤어지는건 싫은 마음도 있는데 그냥 얘를 향한 마음이 단순 지친건지 아니면 권태기도 이러면서 오는건지 모르겠어 그렇지만 일단 지쳤다는건 알겠어ㅋㅋㅠ
이전 연애들은 권태기가 왔나? 라는 고민조차 해본적이 없었어 그냥 상황, 성격 차이 이런문제들로 헤어졌거든 권태기가 어떻게 확 자각되고 오는지 모르겠네.. 그냥 PMS 영향인가 싶기도 하고..
다들 권태기라고 느꼈던 순간이 언제야..? 헤어져도 괜찮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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