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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57
이 글은 9개월 전 (2025/6/18) 게시물이에요
처음은 닝이 먼저 고백하고 오래 사귀면서 닝 정은 다 사라지고 캐만 닝 좋아하는 썰 풀어보고파!!

원하는 캐 먼저 적어주면 그 아이로 진행해볼게!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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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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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허어억 시라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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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죠아. 한 번 열심히 풀어볼게 같이 재밌게 즐겨보자 닝❤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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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꺄악 너뮤 신나게 즐길 자신 잇숴. 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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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헝 늦어부렀나 후타쿠치도... 센세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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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 조아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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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따랑해 센세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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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올라갓습니당❤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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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어제 잠들어버려서 이제야 쭉 읽고 있는데 하... 센세는 천재만재야 사랑해 익만의 보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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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참말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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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그럼요!!! 저 아부 같은 거 못하는 사람입니다요... 얼른 환연썰까지 보고 싶어 미춰버리겠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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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환연썰은 좀 길어질듯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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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글쓴이에게
센세 편하실 때 풀어주세요 헤헤 기다릴게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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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2에게
히히뿡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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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꺄 재밌걱ㅆ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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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별건아닌대오아카와 잘쓴거갓아 봐주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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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왔습니다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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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ㄴㅇㅅ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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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1

처음은 그저 별 거 아닌 지겨움일 뿐이라고 여겼다. 처음 느꼈던 감정들과 잔향이 아스라져가는 걸 그저 단순한 변덕이라고만 여겼다. 당연하다는 듯 내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춥다고 할 때면 목도리를 둘러주고. 그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드라이브 나갈 때마다 틀어주었다. 처음엔 그게 너무나도 안온했다.

추운 겨울에 네가 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기다릴 때에도 기꺼웠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도 친듯 다급하게 달려나오는 너를 보며 맑게 웃어보이는 게 좋았다.

붉어진 뺨을 손에 넣어 식혀준 다음 네가 속삭이는 그 한 마디가 나에겐,

"왜 왔어. 얼음장이잖아."

절대 잊을 수 없게끔 작정하고 찍혀져 이미 인쇄까지 되어버린 폴라로이드 사진이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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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런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넌 알까.

내 손목에 가해지는 힘이 선연하다. 언뜻 보면 도드라진 핏줄 탓에 네가 강하게 나를 붙잡고 있다고 보여질 수 있겠지. 그런데 너는 내가 영악한 짓을 하고 있을 때에도 나를 배려하고 있는 건지, 사납고 무섭다는 평이 자자한 의사 나리께선 내 앞에선 그저 평범한 청년이 된다.

"····있지, 켄지로. 너는 왜 우리가 이렇게 된 건지 알겠어?"
"여기서 내가 말하면 달라지는 게 있어?"

그 말에 나는 결국 입을 다물고야 말아. 굳건히 닫힌 입술이 절대 너에게 다시 열릴 일은 없겠지.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지 계속 입을 벙긋대는 너와 달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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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결국 내리는 눈과 함께 쏟아진 눈사태엔 네가 감추고 또 숨겨왔지만, 나에게 들키고야 만 감정들이 속출하기 시작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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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가지마. 떠나지 말라고."

대체 왜 그러는 건데.

"내가 너한테 말을 드세게 해서 그래? 그게 아니면 도대체 뭔데."

그런 너의 말에 나는 단 한 가지 답변밖에 하지 못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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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사랑했어. 그게 다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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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시라부 켄지로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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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후타쿠치로 이어서 가볼까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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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보고 싶으신 캐들 막막 적어주세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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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허억 넘 맛있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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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라부 닝의 경우는 닝이 왜 식었던걸까요ㅠㅠ 라부가 너무 바빴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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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이유는 단지.. 라부가 너무 다정해서 식었던 게 아닐까요? 까칠하고 도도한 면에서 반했는데 몇 년 동안 계속 다정하니까 그걸 당연하게 여기게 된 거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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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항ㅜㅠ 닝아... 그런 사람이 진국인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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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조심스레 스나린도...( •︠ˍ•︡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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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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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올라갓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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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헉 혹시 츳키도 신청 가능한가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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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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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올라갓어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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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이성적인 캐가 담담한 척 결국 무너지는 모습 찌통인데 글이 너무 예뻐요ㅠㅠㅠ 닝 정신 차리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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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저야말로 신청해주셔서혼또님 아리가또다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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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두 후보 중 고민했는데 츳키 어울렸고 글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저도 감사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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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5에게
하나 더 말해두십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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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글쓴이에게
칵얌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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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조심스럽게 쿠니미도 신청합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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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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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올라갔습니당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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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2

후타쿠치 켄지는 꽤나 장난스런 사람이었다. 털털하고 유쾌한 전형적인 인기남 재질. 솔직히 그 고백을 받아준 건 단순한 변심에 지나지 않았던 거 같다. 얼굴도 제 취향이고, 관심이 아예 하나도 없던 게 아니니 사귀어 보아도 괜찮을 거 같다는 그런 같잖기 짝이 없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렇게 연애가 시작된 뒤론 나는 정신을 차리면 너의 옆에서 헤롱거리기 바빴다. 내 눈은 언제나 네 뒤꽁무니만 쫓았고 그러다 보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 이 설렘이, 떨림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만개한 꽃도 이보단 아름답지 않을 거란 감상이 드는 너의 그 미소도, 물결치는 바다의 파도보다도 사랑스러운 너의 그 눈도.

사랑하기 짝이 없어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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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너의 뒤만 쫓아가는 내게 너는 싫증을 느꼈니. 아니면, 더 이상 유쾌하고 장난스럽지 못한 내게 넌 부담을 느꼈니. 나답지 않은 진중한 말투들로 이어지는 질문들 중 어떠한 질문도 너에게 남길 수 없었다. 마모된 감정들 중 그나마 가장 너에게 보여줄 만한 걸 골라, 겨우 내뱉는다.

"질렸어? 나한테."

떨리는 눈동자를 넌 알까. 사사나무가 떨리듯 박동치는 눈동자는 그 관계의 종말에 대한 두려움으로 드리운다.

"이런 너에겐, 어느정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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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리고 난 그런 너를 보는 게 참으로도 절망스럽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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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풋풋하던 입춘의 시작을 알리던 마음은 얼어붙어 몸 속까지도 얼어붙고말 크디 큰 한기로 변한지 오래다. 그 한기는 우리를 좀먹고, 어리게 만들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판별력을 없애고야 만다. 그리고 이런 한기를 없애기 위해선 단 한 가지만이 필요하다.

너와 나의 이 썩은 동앗줄 같은 관계를 끊어내는 것.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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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하는 애를 만나."
"당치도 않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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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후타쿠치 켄지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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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당치도 않아 <- ㅜㅜㅜㅜㅜ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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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후타쿠치는 새로운 사랑을 찾으라 그러면 당치도 않다고 말할 캐인 거 같아요... 제기준...환연나가면 노빠구 X 직진일듯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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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헐환연쓰고싶어쓰면봐주시나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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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당연하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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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이눔....! 이노몸!!!! 가볍게 장난스럽지만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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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ㅇㅋ 재빨리 다 마무리하고 환연 썰 냅다 풀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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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3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배구는 그냥 하다 보니까 재능도 있는 거 같고, 적성에도 맞는 편이라 여겨 시작한 거였고. 딱히 만사에 의욕보다는 편안함과 흥미, 재미가 따라야지만 움직이던 게 바로 스나 린타로 그였던 거 같다. 항상 다 반려하던 고백을 진지하게 받게 된 건 같은 반 음침한 여자애가 벌벌 떨면서 건네는 러브레터의 모양이 꽤나 웃겼기 때문이었다.

스티커를 왜 뽀로로로 붙인 건지. 어린 애도 아니고, 그게 그냥 흥미가 가서.

"그래. 사귀자."
"정,말이야-? 스나군?!"
"그렇게 놀라면 당황스러워."

받은 거 뿐이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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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렇게 이어나간 데이트는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영화를 보고, 디저트를 보고. 파스타를 먹는 둥, 누구나 할 법한 그런 흔해빠진 데이트 코스. 그저 웃긴 스티커 하나만으로 사귀기에는 섣불렀던 건가. 제 철 없는 모습을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스나 린타로는 곧 제 앞에 건네진 편지지 하나를 목도한다.

"헤에, 이번엔 디지몬이야?"
"응? 무,무슨 말이야?"
"아니야. 닝 웃기다고."

제 상상을 초월하다 못해 뛰어넘는 너에게 큰 호감을 느낀 것이 그의 패착 이유일 거다. 그렇게 호롱불의 열기가 몸에 스며드는 거처럼 다가온 애정은.

장마철처럼 한 시도 빠짐없이 그의 사랑을 메꾼다. 하지만 넌 그러지 못한 모양이었나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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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닝 이젠 내가 싫어?
그건 아닌데, 너한테 못할 짓이야. 이건.

그 때의 관계는 완전히 뒤집힌 채로 나는 네가 붙여준 뽀로로 스티커만을 달고 있을 뿐이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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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헤어지자."
"누구 멋대로, 헤어져. 닝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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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날 이렇게 웃기게 만들어놨으면 책임 정도는 져야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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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스나 린타로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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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스나야ㅡㅠㅜㅜ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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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현실적으로 그럴 수 있는 일인데 마음이 아프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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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내새꾸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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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첨부 사진닝 이것아 왜 헤어지냐...👊🏻
갠적으로 스나한테 준 디지몬스티커 이거였으면... 스나린 닮지 않았나욬ㅋ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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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ㅋㅎㅋㅎㅋㅎㅋ ㅈㅎ은데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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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4

까칠한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다지 다정하게 말한다고 할 수 없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처음엔 같은 배구부 선배가 잘해주니 호감이 갔다. 점점 마음이 커질 거라 생각 한 적도 없었고 또한 그러지 않기를 바랐다. 고등학생 때 누구나 해보는 그런 볼품없는 연애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점점 커져가다 폭발하듯 장렬한 마음은 더 이상 멈출 수가 없었다.

”선배는 저를 뭐로 여기세요?“
”응? 갑자기? 우리 케이크 먹고 있었잖아.“
”빨리요.”
“귀엽지. 그리고 음, 좋아하고.”
“네?”
“좋아한다고.”

그리고 그 홀은 그 한 마디에 가득차 피어올라서.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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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지금 신청하는 건 너무 늦었ㅇㄹ까요..
하지만 이미 맛있다 헤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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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아니영!!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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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혹시 오이카와 괜찮으실까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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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당연사랑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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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꺄아갸아걍가ㅏ아 사랑합니다!!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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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7에게
잘 쓴 거 갓아서..자랑중.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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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지금도 신청 받아요 영업합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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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여러명 신청 다 하세요 올캐간응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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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8
켄마나 코모리.. 가능한가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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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둘 다 말아올게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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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8
첨부 사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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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9
맛층이나 히루가미.. 편하신 캐로 아무나 가능할까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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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둘 다 말아올게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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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내가 그 대답에 낭만은 하나도 없다고, 재미는 커녕 감동도 없다며 덧붙이기엔 웃기게도 내 입은 그 말에 긍정을 담았다.

“..좋아요.”

저를 뭐로 여기냐는 질문에 사랑이 가득찬 답을 해주는 선배가 미칠 듯이 아로 새겨져서. 노을이 지는 하늘에 물든 모든 곳이 곱다고 느껴져서. 그저 그랬을 뿐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나에 대한 사랑을 내뱉어주던 선배는 이별을 고하고 있다.

“미안, 미안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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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리고 난 무너진 이성을 토대로 가장 후회할 만한 짓을 하고야 만다. 그 예쁜 기억에 흠집을 낸다.

”절 어떻게 생각해요?“
”미안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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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난 당신이 그 노을에 물든 입술로 사랑을 고해주길 원했는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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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하지 마요. 미안하다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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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츠키시마 케이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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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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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5

쿠니미 아키라는 무기력했다. 심히도. 배구도 그리 좋아하진 않았다. 공부도, 그냥 하라고 해서 하는 거지. 그렇다 보니까 의욕적인 이들을 보면 마음이 이상해지곤 했다. 내가 같이 있어도 되는 게 맞을까, 싶은 근본적인 의문. 그 의문을 해결한 건 다름아닌 러브레터의 한 지문이었다.

- 첫 눈에 반했다고 말하진 않을래요, 그런데. 배구할 때 그 눈빛이 너무나도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래서. 좋아하게 됐어요.

잉크 자국이 더욱 많이 묻어난 구절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잔뜩 번진 잉크는 흐트러졌음에도 그 고운 뜻을 내보이기 위해 글씨의 흔적만을 남겨둔다.

"사귀어 주세요."

결국 마지막 문장까지 읽어내린 청년은 하얀 편지지를 입가로 가져다 댄다.

"사귀어 주세요···"

좋은 울림이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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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렇게 시작한 연애는 그에게 활력을 선물했다. 기운이 돋은 날은 한 마디로는 설명하지 못할 긴 밤을 보냈고, 여러 번 말하는 걸 싫어했음에도 사랑을 읊었다.

좋아하는 감정이 점점 커질 때마다 그는 활발해졌고, 나에게 때 늦은 청춘을 선물한 너는 점점 무기력해져갔다.

뭐를 하여도 더 이상 즐겁지 않다니. 나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데? 날 이렇게 만든 건 너잖아. 당장 오늘도 같이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거 아니었어?

"안 헤어져요, 선배. 나는."
"아키라. 놓아줄 때 된 거 알잖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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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놓아줄 때라니, 때가 타 꼬질꼬질해지고 본래의 빛깔을 잃고 혼연해질 때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허상처럼 사라져버릴 신기루처럼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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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런 순간은 오지 않을 걸 알잖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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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이미 알지 않나, 못 벗어나는 거."
"..."
"내 옆에서 평생 빛나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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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렇게 좋은 구절을 남겨놓고 나에게서 떠나는 건 말도 안 되잖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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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쿠니미 아키라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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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이건 문학작품이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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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갬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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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고마우니 오이카와를 말아와야겟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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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어머 센세!!! 놀라서 달려왔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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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좀만 기다리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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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헉 이럴수가 이미 쓰고 계셨군 사랑해요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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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7에게
한 번 진심발휘해서 쓰는 중. 칭찬을 센세를 기쁘게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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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첨부 사진7에게
다 썻...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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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글쓴이에게
🥹.. 너무 마음이 아파요 센세.. 이럴순없어..
잔인한 여름 날이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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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7에게
잘 쓴듯 개마음애듦.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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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7에게
저 근데ㅜ 이런 글로 자꾸 와서 안 믿으실 수도 잇거등요 달달로코 전문입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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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글쓴이에게
네??! 뭐라고요..
달달로코 전문이셔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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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7에게
아니ㅜ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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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글쓴이에게
전쿠플닝 좋아해요..zz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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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7
글쓴이에게
세상에 😲..
지금도 가슴팍이 찢어질 것 같은데 실은 달달로코 전문? 몰까 능력자 센세..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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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6

오이카와 토오루는 인기가 꽤나 많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뛰어난 용모와, 배구 실력. 통통 튀는 말투까지 이런 그를 싫어할 만한 사람이 있는 게 더 이상했다. 오는 고백 안 막고 가는 고백을 막지 않는 스타일이었던 그가 바뀌게 된 건 여름 하늘에 소낙비같은 이유였다. 내리는 오후에 체육관에서 발만 동동 구르며 우산이 없던 오이카와.

"큰일이네,"

쏟아지는 빗줄기를 그저 헤쳐 나가기엔 그가 아무리 체육인이라도 어렵고 벅차서. 한숨만 푹 내쉬며 고민하고 있었다. 아무리 강한 오이카와 씨라도 감기에 걸리겠는 걸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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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러다 아주 우연한 일면이었다. 처음 만나는 사이, 알지도 못하고 이름도 서로 모르는 초면. 하늘을 가득 메운 물줄기를 배경으로 한 우리는 처음엔 서로를 신경도 쓰지 않은 체 처음 만났다. 그 순간 나는 기묘한 감정을 느꼈다.

비가 온 날은 분명 습할 것이 분명한데 우리 둘이 존재하는 그 공간에서 만큼은 상쾌하고, 또렷한 숨결이 느껴져서. 나는, 나도 모르게 너에게 말을 걸고야 말았다.

"저기!"
"네?"
"이,이름. 이름이 뭐야?"

비는 그저 불쾌하고 텁텁한 마음에 안 드는 날이었다. 배구를 할 수도 없고, 밖에 나가서 놀 수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지금 이 마음은 달랐다. 가뭄 끝에 찾아온 옥수라도 된 듯이, 떨어지는 빗방울 하나하나가 눈 앞에 아로새겨진다.

그리고 곧.

"닝이에요."

발화한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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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떨어지는 비는 더 이상 비의 모습이 아니다. 바닥으로 떨어지다, 물체에게 숨을 불어넣은 생명수가 된다. 그리고 그 끝엔, 첫 사랑의 설렘을 품은 코스모스 위로 스며든다.

그 이름과 말을 들은 거만으로도 이 여름 날에 잠비가 들어서고, 너와 만나 지나는 시간은 떡비가 된다.

배가 부르고 포식을 한 거처럼 만족스러워서 나는 너에게 아무런 진심은 없다고 느껴질 그런 말을 하고야 만다.

"첫 눈에 반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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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그리고 나의 구애로 시작된 관계는 나 혼자서만 이 감정을 보존했다. 처음엔 아담했던 그 마음은 계속해서 커져갔다. 너와는 다르게. 얼굴을 옅은 코스모스의 색깔로 물들인 너를 나는 오늘도 곱다고밖에 여길 수 있었다.

복숭아와 밤은 3년, 감은 8년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것을 능숙하게 해내기 위해선 그만큼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평소, 오는 사람을 막지 않고 가는 사람을 붙잡지 않아서일까. 나에겐 그 세월이 부족한 모양이다. 이 커다란 크기의 과일은 열매를 맺었지만 아직 수확하진 못한다. 아직 이 사랑을 나는,

능숙하게 해내지 못하니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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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다 나의 잘못처럼 여겨진다고 생각하며 오이카와 토오루는 마지막으로 품어둔 열매를 꺼내든다. 다 여문 상태로 수확하지 않아 어수룩하고 볼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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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좋아해. 나 닝쨩이 없으면 죽을 지도."
"알아, 그러니까 떠나는 거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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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마지막으로 너에게 주기 위해 키워낸 이 열매를 건네본다. 갈라지는 땅 사이로 꺼지는 이 마음을, 매우 뜨겁다고 생각한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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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잔인하네. 잔인한 여름 날이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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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오이카와 토오루의 경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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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사실 시뮬을 더 자주 써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은데 닝들이 좋아해줘서 넘 기쁘네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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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일단 아키라까지 봤는데
때가 타 꼬질꼬질해지고 본래의 빛깔을 잃고 혼연해질 때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허상처럼 사라져버릴 신기루처럼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 ㅇㅣ거 애착인형같구... 약간 놓아주기 싫은 어린아이의 치기같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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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키라가 더 크면 이때 자신의 선택에 대해 뭐라 느낄지 궁금하네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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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집착연하남 짱맛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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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내가 신경써서 쓴 부분 알아차려줘서 고맙다 ㅎ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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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크 제 느낌이 맞았군여 쾌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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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오이카와...ㅜㅠ 가랑비의 옷 젖듯 이란 말 처럼 오이카와의 경우에는 소낙비였군요 갑자기 세차게 솓아지다가 금방 그치는 닝이 비고 오이카와가 생명이 불어넣어진 물체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확대해석일 수도 있지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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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내가의도한거맞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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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코스모스 하니깐 당신은 간의역의 코스모스가 되고~ 노래도 생각나고 혹시 코스모스인 이유가 있나요? 오이카와 글 분위기는 여름같은데 코스모스는 유명한 가을 꽃이라 궁금해서요! 오이카와는 여름이고  '옅은 코스모스의 색깔로 물들인 너를 ' 이거 보면 닝은 가을이라 맞물릴 수가 없다는걸까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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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그럼 혹시 오이카와의 열매도 라는 것도 열매가 보통 익는 계절은 가을이니깐 닝이 떠나가면서 영영 익을 수 없게 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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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네! 닝이 떠나면서 둘이 사랑을 했던 순간(가을)에 몸집을 키우던 열매는 영영 익을 수 없겟죵 설익고 떨어졌습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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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여름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닝과 오이카와는 오이카와의 일방적인 구애로 이루어진 관계기에 그 사이에 간극을 메꿀 순 없다는 의미로 써보았어요. 이 여름에 만난 둘의 사랑은 가을에 이어지는데, 가을에 피는 꽃인 코스모스가 여름날(둘이 만난 날)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요소로 쓰였습니당..ㅎㅎ 옅은 설렘의 색깔은 분홍색 코스모스 꽃말이 순수한 사랑이었나? 해서 진정한 사랑을 처음 경험해본 오이카와를 비유했습니당..ㅎㅎ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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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하 그렇군여ㅜㅜㅜ 이건 문학이예요 센세🥹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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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아이참 칭찬해주셔두 머 란 나와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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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글쓴이에게
칭찬이라뇨 객관적. 사실. 입니다. 당신은 최고의 센세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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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에게
✌🏻✌🏻 히히뿡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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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전....의미부여가좋더라고요..ㅎㅎ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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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사실 아까도 말햇지만 제가 시뮬만 쓰고 썰은 처음 써보거등여 ㅋ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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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최근에 시뮬 연재하다가 생각난 소재 냅다 가져왓는데 잼게 봐주셔거 아리가또임미당☺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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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세상에 썰도 잘 쓰는데 시뮬도 잘 써 갓벽. 하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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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시뮬 본 적 업자낰ㅎㅋㅎㅋㅎ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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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봤을수도 있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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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ㅋㅎㅋㅎㅋㅎㅋ 기엽네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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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센세가 댓 단거였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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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어머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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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다음 누구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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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켕마랑 코모리는 내일 쓰도럭 하갯슴미당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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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켄마 콩오리... 기대되네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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