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크롬 추천 뉴스에 분명 거식증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사진과 뉴스가 뜨는데, 이게 정식 매체에 "눈부신 핏" 이런말로 올라오는게 놀라움
비만도 물론 건강에 안 좋음, 근데 거식증으로도 사람이 죽음. 근데 한국인들은 과체중인 사람들에게는 건강 걱정을 빙자한 살 빼라는 말은 댓글로, 현실 조언으로 너무 쉽게 하는 반면, 분명 식이장애로 몸이 극도로 마른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걱정된다" 말만 해도 나 건강함, 알아서 할께, 라고 하면 그렇군 하고 넘어감
식이장애는 먹고 토하는것 뿐만이 아님. 안 먹고, 한가지 음식 종류만 먹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은 식이장애이고 "체중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음식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 및 집착"하는 것은 다 식이장애임
내가 해외 살다 한국 들어와서 제일 기괴하고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익숙해지지 않는 이중잣대가 이 체중임. 말라도 너무 마른 수준이 이상향이고 엄마들조차 중고생 딸들을 체중 조절 약을 먹이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함. 담배, 술, 연애에는 눈 돌아가서 규제하면서 애들한테 마약성 성분 투약은 체중 감량이라는 말에 모른척 넘어감
내가 해외에서 학교 다니던 시절 여자애들이 유튜브 같은걸로 식이장애 생기기 시작해서 교육도 엄청 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지병으로 인식하고 개선 활동을 하려 했음. 우리 학교에서는 개말라 추구하다 죽은 여자애도 있었음. 돈 많은 집 여자애였는데 영양실조 상태였다 패혈증 쇼크로 죽었어.
미국과 같이 뚱뚱해도 아름답다, 이런 거지 같은걸 추구하자는 게 아니라, 비만도 문제지만 이 식이장애를 권장하는게 우리나라는 심한거 같고 이즘되면 질병관리 차원의 영역으로 보임. 대부분의 여자들이 마른비만인 이유도 굶었다 폭식하다를 반복해서인 경우가 많고.
그놈의 키빼몸 110, 120도 일괄 적용이 어려운데, 애고 어른이고 다 추구하고, 몸이 다른데 공장에서 나오는 신발처럼 같은 기준이 있는게 말이나 되냐고. 애초에 인쇼 같은데서 여자 옷도 미디엄까지만 파는 미친 나라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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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