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유부남이나 꼬시려고 박사까지 따서 센터에서 일하는 줄 아나ㅜㅜ
내가 유부남이나 꼬시려고 박사까지 따서 센터에서 일하는 줄 아나ㅜㅜ
교수님들이 쓰니쌤은 예뻐서 부부상담은 못하겠다~ 하셨을때 그냥 날 너무 띄우주시고 너무 칭찬해주신당 희희 이러면서 좋아했던 내 자신 뺨 한대 치고싶고..
심지어 나는 부부상담 전문도 아니고 아동 치료할때 보통은 아동 혼자 문제가 있는 경우보다 양육방식이나 부모 상호작용에 영향을 개마니받으니까ㅜㅜ
가족치료 권유되면 엄마아빠 다 와서 받는게 좋거든
그럴때 애 얘기하면서 그럼 아버님은~ 어쩌고 하고 아버님한테 말 걸거나 뭐 물어보면 와진짜
다 그런건 아닌데 열에 일곱? 정도는 어머니들이 진짜 개.째.려.봄
날 째려보다가 나랑 얘기하는 남편 얼굴을 막 관찰하고 째려보다가 난리
아버님이 웃기라도 하신다? 진짜 난리나는거임
“ㅎ당신은 집에선 말도 안하고 핸드폰만 하더니 여기 오니까 말도 잘한다 재밌나봐???? 말이 막 하고싶나봐??” 이런말 안할거 같지 주작같지?
아니 저런 대놓고 꼽주는거 이 센터에서만 세번 들어봄
근데 저는 새로 와서 온지 세달 됐구요? 쌰갈 그럼 한달에 한번씩 들은거 아님?
심지어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웃겨 내가 어린것도 아니고 서른하나라서 ‘어머니’들이랑 한두살 차이 날때도 많고 (아직 나보다 어린 어머니 못 만나봐서 얼마나 다행..)
그니까 내가 지들보다 한참 어린것도 아닌데 왜!!!!!! 왜!!!!!
왜 날 견제해!!!!!!! 댁들 남편들한텐 관심도 없고 난 오히려 당신들을 도와주고싶어서 하는건데!!!!!!
기저귀도 안 갈고 육아참여 0에 애한테 “노는날엔 맨날 아빠가 집에 업떠요ㅠㅠ” 같은 소리나 듣는 남자한테 아 제가 왜요ㅠㅠㅠㅠㅠ
제발ㅜㅜ
주작같지? 내가 막 인티에서 훗 내가 이렇게나 팜므파탈 유부남들의 인기를 한몸에 호호홓ㅎ홓 이러는거 같지? (아니 애초에 그게 왜 자랑거리인지도 모를)
진심 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음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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