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가정환경 안좋아서 충분히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29살인 지금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있어서
20대 초중반에는 그래도 나아지겠지~ 하면서 좋은 생각 하면 힘든거 잘 잊었는데
이제는 그냥 포기상태야
뭘 해도 재미는 커녕 우울한 기조에서 못벗어나
맛있는거 먹고 밖에 나가봐도 유체이탈된 기분? 친구들도 거의 안만나
슬픈 감정없고 아무 생각 없는데 그냥 살기싫다는 생각뿐...
자꾸 안좋은 과거가 생각나서 가족들이 너무 밉다
이생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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