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2, 대학생, 곧 졸업반이고 중요한 시험있어서 걍 수험생마냥 공부해야하는 상황
근데 통학 왕복 3시간, 집에 내 방 없음(방이 많은데 내 방만 없음, 신기할 지경), 동생 3명, 통금 있음 (9시 넘으면 가족들이 차례대로 연락함. 그것땜에 썸깨짐...), 항상 어디 나가면 어디나갔냐고 물어봄(옛날에 위치추적도 몰래 깔렸음)
이정도면 자취할 이유 충분하잖아ㅜㅜ
아니 나 성인인데 이렇게까지 통제 당해야하는겨?
자취하겠다고 했더니 무조건 반사해서 내가 그냥 밀고 나갔거든? 허락 기다리다간 이 통제에서 못 벗어날 것 같아서
돈도 거의 하루도 안 쉬고 알바나가서 거의 목표금액 모았고 이제 집 보러갈 일만 남았는데
혼자가면 호구당한다고 주변에서 꼭 부모님이랑 같이 가라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걍 입 꾹 닫고 말을 안해
답답해죽겠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말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봤는데 입만 닫고 있으니까 섭섭하고 가족에 대한 애정도 떨어지네...
옛날에는 버려질까 무서웠는데 이젠 걍 버리든 말든 신경도 안쓰여
얼른 혼자살고 싶은데 그래도 허락은 받아야지 싶기도 하고 익들은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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