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원래 호캉스하려다가 서로 돈이 없어서 밥이라도 잘 먹자 해서 오마카세 같은 곳을 가려고 서로 찾아보면서 계획 중이었어그리고 애인 어머님이 이번주에 생신이셔서 오늘 애인가족끼리 외식하고 집에 왔는데 부모님이랑 술을 더 마시고 싶다고 해서 그럼 내일 데이트 때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만나는 시간 1시간만 더 미룰까? 이러길래 그건 안된다고 했어
또 최종적으로 결정한 곳이 좀 비싸서 괜찮냐고 며칠동안 계속 물어봤는데도 그런 곳 이 날 아니면 언제 가냐고 괜찮다고 해서 애인이 술 마시는 동안 내가 예약하려고 하는데 예약금을 먼저 내야 한다고 하니까 애인이 카드결제만 가능해서 안될거 같데
그래서 내가 카드결제 가능한 루트를 알아와서 이렇게 할까?라고 했더니 애인이 저녁 11시 30분 넘은 시간에 거기 말고 다른 오마카세 집을 가재
순간 12시 넘어가면 당일예약으로 바뀌니까 예약도 힘들거 같아서 당황했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열심히 찾아봤는데 전 날이라서 그런지 거의 다 예약마감인거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기념일인데 애인은 술 마시고 나만 고군분투하면서 찾는게 서럽고 심지어 만나는 시간 술 때문에 1시간 늦추자고 하는 것도 그렇고 애인이 아무리 즉흥적이지만 기념일에도 이러는게 화가 나서 그래서 이럴거면 만나지 말자고 했어...
애인이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 말도 듣기 싫고 진짜 속상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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