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이고 어린 나이 아냐
오늘이 두번째 나가는 날인데 1시간 일찍 갔거든 근데 같은 영어 선생님이 뭐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뭘 해야되지? 자꾸 이러시고 원장님 오면 물어본다는데 수업이 3시인데 2시 50분에 오신다 그러고 3시 됐는데 저번 시간때 하던 프린트만 덩그러니 올려져있고…
다음주부터 정규 수업이라길래 어떤 교재로 하냐 물었더니 아직 정확히 정해진게 없대 이전 선생님이 하나 교재로 하다가 애들이 어려워해서 계속 문법 4강까지만 새 문제집으로 같은 파트 돌리고 프린트만 계속 시켰다는거야 그리고 원장님이랑 부원장님이랑 대화하는데 자꾸 “근데 그 남은 시간에 선생님은 뭘 하죠?” “그럼 이 반을 넣어드리면 되죠” “근데 그 반은 어쩌구” 이런 대화를 자꾸 하는거야
그래서 학원이 체계적이지 않은 거 같다 나는 정해진 교재를 가지고 커리큘럼이 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 했더니 그럼 자기들은 체계적이지 않은 학원이냐고 오늘 그냥 집 가시라고 싸우고 나왔는데 원래 학원 처음에는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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