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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9
이 글은 9개월 전 (2025/7/07) 게시물이에요
나는 현재 임신 중이고 결혼한지 1년정도 됐어
최근 생신 때 각자 일이 있어 못뵈서 이번에 동생이랑 며칠 묵었는데 같이 돈 합쳐서 명품 넥타이를 선물드렸어(생신 당일 축하드린다고 연락 드림)
분명 저녁 식사 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치킨먹으며 선물을 드리니까 갑자기 이런거 필요없다하시며 선물을 풀어보지도 않고 냅두셨어. 이 부분도 좀 서운한데 나중에 나가시더니 다들리게 혼잣말로 내가 인생을 헛산거 같다 이러시드라
엄마는 이거때매 생각이 많으셔서 다른데서 주무시고 딸만 있는 단톡방에 갑자기 왜이런지 모르겠다며 나랑 동생도 의문 투성이야
셋이서 생각해봤을 때, 아빠는 물질적인걸 원하는게 아니라 평소에 전화를 자주하고 그런부분을 원하는데 비싼걸로 땡치려는 느낌이 들어 그런가 싶어
부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나는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유는 일단 평소에 엄마한테 너무 막대하셔, 그리고 말을 하실 때 듣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막 하셔서 상처받은 경우도 많고(아빠 동생인 형제분이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말할 정도였어)
그리고 항상 대화를 하면 잔소리가 거의 95%+옛날엔 이랬다가 많아서 처음엔 들으려하지만 듣다 듣다 나도 지치게 되드라…(본인 생각이 100%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임)
저렇게 행동하시고 일요일에 식사도 라면과 술로 하루종일 드시고 얘기도 안하셔~ 나머지 셋만 돌아버릴 지경이지
가부장적이고 말이 안통하는 아빠와의 관계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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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참 너무하시네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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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글로 다 쓰기 힘들지만 어릴 때도 그렇고 성인되서도 상처받은 부분이 참 많아.. 아이 관련해서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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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인은 돌아볼 생각도 안하시고 ,,ㅜㅜㅜ 에혀,,, 엄마 많이 챙겨드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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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와... 우리 집 보는 줄...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되려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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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런데 그건 아버지 본인 잘못 이잖아요?.

한마디로 젊을 적엔 폭언에 가족들을 함부로 대했다는데 그게 노후엔 부모 자식 간에 소원하게 되는 결과로 돌아오는데

그걸 마지막까지 자식이랑 마누라 탓을 하는건 좀 역겹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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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본인이 가족들한테 잘 못해서 화목한 가정을 못 꾸렸다고 그걸 남의 탓을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이는 잘못하진 않았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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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엄연히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었으면 본인이 잘 했어야죠. 그걸 왜 이제 와서 다른 사람 탓을 하듯 합니까?

기껏 아버지 본인 생일 축하해 주겠다고 모여줘서 생일잔치까지 열어주고 축하하는데 그걸 꼭 가족들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건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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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리고... 진짜로 본인이 서운한 게 있었으면 제대로 한번이라도 대화를 하거나

가족간에 친밀감이나 애정 같은 거 앃도록 같이 뭔가 하려고 노력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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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젊어서 힘있을땐 가족한테 위세부리다가 점점 나이들고 위축되면 자기 안챙겨준다고 서운해하는 부모들 쎄고 쎘음
애초에 소통하고 싶고 대접받고 싶었으면 자식들 어렸을때부터 얘기도 많이하고 친하게 지내고 그랬어야지
아직도 얼굴만 보면 잔소리 나오는 사람이랑 누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함 부모관계 이런걸 떠나서 ㅇㅇ
그냥 그대로 살게 냅둬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지 무슨 7살짜리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보다 수십살 더 많이 먹은 어른이 자기인생 헛산것까지 책임져야할 필요는 없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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