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원래 여름휴가 가기로 했었는데 애인 집안사정으로 취소했거든
원래 여름휴가 가기로 했었는데 애인 집안사정으로 취소했거든
그래서 여름휴가도 못 갔는데 물놀이는 해야지 하고 계곡을 놀러가자고 함
애인은 물놀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휴가 갔으면 몸 담구는 거 정도야 좋지~ 이정도였어
그래서 계곡 추진한거고 평상 대여 7만원이야 극성수기치고는 난 나쁘진 않다고 생각은 했거든? 그리고 강아지랑 같이 가야해서 선택지가 좀 좁았어
취사ㅇ 샤워실ㅇ 전자렌지ㅇ 온수ㅇ 애견동반ㅇ
이정도면 난 7만원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애인이 질겁을 하는거야 아니 평상 하나 빌리는데 7만원이라고? 이러면서
막 돈을 아끼는 타입은 아닌데 본인기준 쓸데없는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사고 엄청 아까워하는 타입이거든
그래도 난 여름휴가 기껏 계획해둔거 6일전에 빠그라지고... 자기도 자기 사정때문에 취소된거니까 미안해는 하면서 그정도는 쓸 수 있지 않나 싶은거야 내가 걔한테 돈 다 내라고 한 것도 아니고 ㅜ 운전도 내가 하는데 심지어
근데 너무 대놓고 아;진짜 돈아까운데 이러면서 싫은 티 내니까 나도 기분이 안 좋더라고.. 그래서 그냥 어정쩡하게 전화끊었는데 내가 너무 경제관념이 없는 거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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