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찐친인데 얘가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그런게 좀 심해
갑자기 잠수 탈 때도 종종 있었고 나한테 서운한 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 적도 몇 번 있었고 그래서 그런가 내가 알게 모르게 지쳤나?
1년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5번 만나서 놀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만나자고 해도 일부러 선약 있다고 구라 치고 그냥 만나기가 싫어..
이 친구는 지금 알바 하고 있는데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틈만 나면 카톡으로 사장 욕하고 전화해서 힘들다고 울고 막 그래
처음에는 달래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전화하는 것도 싫음 ㅜㅜ
예전에는 뭘해도 귀여웠고 밉지가 않았는데 이런 기분 느끼는 거면 걍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으려나?

인스티즈앱
인공향이 이미지 다 망쳐놓은 과일 원탑.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