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독립한지 3년 됐는데 엄마가 본가 엘베 공사 때문에 울집에 와있거든?
이 날씨에 에어컨을 못틀게해 에어컨 바람이 추워서 힘들다 이런게 아니라 아껴야 한다고 땀 뻘뻘 흘리고 잠도 잘 못자는 상황인데도 못틀게해
내가 무슨 18도 틀고 이런것도 아니고 퇴근해서 26도 약냉방 틀고 자는건데도 자꾸 나한테 전기세 우습게 본다고 소리지르면서 화냄 나 진짜 엄마 이런 모습 때문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 하자마자 독립한건데 하.. 내가 너무 낭비습관이 심해졌다고 집으로 들어오라는 말까지 함
아침부터 난리치길래 엄마 이러는거 병이라고 잠못자고 회사에서 업무 지장 생기면 그게 더 손해고 건강 상한다고 더는 못버티겠으니 호텔 예약 해줄테니 그리로 가라고 지르고 나왔어 한번만 더 이러면 엄마 안볼거라고 했더니 그제야 조용해 지시더라
그렇다고 우리집 무슨 극빈층 그런것도 아니야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긴 했지만 딱 서민층 수준으로 살았어 에어컨 못키고 살 형편 절대 아니였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퇴근하고 또 그러면 진짜 호텔로 데려다 드릴거야 도저히 못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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