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학 가고 싶어서 삼수 하고
집안 사정 땜에 학비 벌려고 알바도 오래하고
졸업하고 원하는 곳 취업하고 보니 슴여덜
그리고 지금 29.5살 ...
그동안 연애도 두번 뿐이고
막 신나게 논 기억도 많이 없고 안 가본 곳도 많네ㅋ
예전의 난 막 밤새 술마시고 클럽 가고 락페가는 등등
대충 그렇게 노는거랑은 거리가 먼 애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요즘은 한 이년 동안? 25kg 쯤 빼고 꾸미는 것도 노하우가 생기다 보니 그래도 봐줄만한 상태가 됐거든?
(이쁘다곤 못하겠고 ... 키가 171이라 옷빨은 봐줄만함.. ㅠㅋㅋ)
그러다 보니 어디 놀라가자는 사람들도 생기고
친하게 지낼려는 남자들도 생기고 해서
몇 군데 다녀 보니까
왜 20 초중반때 요런 재미를 몰랐을까 싶어 ㅋㅋ
그러다보니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는데 몇 몇 곳은
대학생들 노는 곳에 이모가 끼는 거 같아서 할 엄두가 안나기도 하구 ㅠㅠ
걍 일기장 읽어보다가 20대때 열심히 산 거 같아서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고 제대로 못 논거 같아서 씁슬한 것도 있어서
강 넋두리 해봤음 ㅋㅋ
앞으로 올 서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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