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드 피어리스 다전제는 참 재미있다
인게임에서의 경기력 싸움 전에 바둑 두듯 계속 두뇌 전략 싸움 하는 거 재미있었음 짬통 대결도 흥미로웠고
우리 말릴 때는 개열받긴 했는데 속죄의 숙제 해오는 티 바로바로 보이는 거 웃프다면 웃펐음
어느 때보다 나도 같이 밴픽 영상이나 분석 같이 보면서 이런저런 거 생각하는 것도 즐거웠음
2. 세계 무대는 정말 좋은 경험이고 롤에서의 배움은 끝이 없다
각 팀 리그마다의 색이나 생각 못한 포인트를 보고 배울 수도 있어서 좋았음
리그 차이가 있다 한들 각 리그에서 1,2시드로 왔다는 것부터가 어떤 팀들인지 알 수 있었고 월즈 생각하면 더 유의미한 경험들이었다 생각함
3. 내 걱정은 의미가 없다
리그 막 경기.. ㄴㅅ전 맞나? 그 때부터 RTM 내내 정말 미친 불안공포슬픔핑이었는데
아쉽긴 하지만 세계 최고의 위치에서 세계 파워 랭크 1위 팀의 목 밑까지 위협하는 유일한 팀까지 발전 시키는 걸 보니 연옌 걱정마냥 티원 걱정도 쓸데가 없다는 걸 느낌
그냥 앞으로도 계속 수많은 롤알못이나 생성해주며 나아가길 바람
돌아버린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너무 수고했고 고생했다는 말 말고는 난 더 해줄 말 없는 거 같음
오늘 경기까지도 피곤해보이긴 하던데 푹 쉬고 안전하게 한국 오길

큰방
Gen.G
HLE
DK
T1
KT
DNF
DRX
레드포스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