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여행을 가고싶대
근데 여행가면 돈을 엄청 흥청망청 써 애인이
전에 여행 갔을때는 현금 없다고 나한테 10만원만.. 해가지고 내가 atm기 가서 뽑아왔어
나도 돈을 안쓰는건 아닌데 애인이랑 씀씀이 차이가 커
인터넷으로 뭐 찾아보는거 어려워해서 숙소는 다 내가 잡고 또 더러운 곳이나 모텔은 싫다고 해서 적어도 숙박비로 20만원 가까이 쓰는데 이것도 부담이긴 하거든 난 애초에 여행가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여행가서 돈 많이 쓰는 건 더 싫어
근데 이번 여름 휴가때 여행을 가재.. 어디로 여행가고싶은지 생각해둔 곳도 없고 그냥 무작정 여행!! 이거야
여행가면 절대 계획도 안세워 그냥 즉흥 여행이라고 그 말만 입에 달고 살다시피해 숙소라도 알아두거나 그러지도 않아..
난 여행 갈때는 계획 세우는 게 좋지만 그게 아니어도 싫은 건 아니니까 그냥 서로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서 잘 놀다가 밤 되면 부랴부랴 내가 숙소 찾아보는데 당일에 좋은 조건으로 잘 데를 어디서 찾겠어ㅠㅠ 비용이나 왕창 깨지는거지
근데 이번 일정은 내 월급날 이후, 애인 월급날 전이라 돈 없다고 찡찡거릴게 뻔해서 난 그냥 쉬면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바로 아 휴무 괜히 뺐나? 이래
죄책감 들게 하는 화법도 너무 자주 써서 내가 뭘 거절하질 못하겠어.. 나를 존중 안해준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얘긴데 어떨 때는 가스라이팅 하는 거같아.. 자긴 분명히 뭐뭐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면 정말 우겨.. 그래서 전에도 울며불며 싸우다가 자기가 미안하다고 당연이 내가 뭐뭐로 기억하는 줄 알았다고 안우기겠다고 했는데 하 그냥 이거저거 너무 지친다
내가 나가떨어질때까지 이럴려나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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