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장례도 잘 치뤄줬고 잘 보내줬다고 생각했고 거의 잊고 살다시피 했는데
이사하면서 짐 치우고 보니까 막상 애 떠난 자리를 손도 못 댄 거야
나는 처음에 그게 그냥 내가 게을러서 귀찮아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애 용품을 치우다가 어이가 없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눈물이 흐르더라... 2년이 됐는데 감촉도 냄새도 기억도 다 못 잊었더라ㅋㅋㅋ 사실상 오늘에서야 제대로 된 이별을 한 거네
| 이 글은 9개월 전 (2025/7/2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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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장례도 잘 치뤄줬고 잘 보내줬다고 생각했고 거의 잊고 살다시피 했는데 이사하면서 짐 치우고 보니까 막상 애 떠난 자리를 손도 못 댄 거야 나는 처음에 그게 그냥 내가 게을러서 귀찮아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애 용품을 치우다가 어이가 없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눈물이 흐르더라... 2년이 됐는데 감촉도 냄새도 기억도 다 못 잊었더라ㅋㅋㅋ 사실상 오늘에서야 제대로 된 이별을 한 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