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저렇게 말귀 안 통하는 애 처음 봐
사회 어디에서 만났어도 얘만큼 말 안 통하는 애 만나기 힘들 거 같아
내가 맞선임이라 잘 챙겨주려고 노력했거든
일을 알려줘도 알려주는대로 안 하고 자기 생각을 넣어서 다르게 처리하니까 환장할 노릇이야
처음엔 내가 너무 어렵게 알려주나 해서 더 자세히 알려줬는데도 지 생각에 이 방법이 아니다 생각하면 절대 안해
그리고 일머리 없는 게.. 이게 일을 오래하면 고쳐질 거 같다 싶지가 않은 게
물어보고 처리해야 하는 일이랑 루틴하게 발생해서 그냥 처리해도 되는 일이 있잖아
이거에 대한 감이 전혀 없어
차라리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보면 아직 어렵나보다 할텐데 그것도 아니야
이걸 왜 물어보지? 저걸 왜 안 물어보지? 의 연속....하
그리고 근태도 문제인 게 허구헌 날 지각하는데 우리팀에서 집 제일 가깝고 그마저도 차 갖고 다녀
시동 걸고 회사 주차장까지 5분 걸릴 거 같아
부장님 외근 가는 날에는 자리에 붙어있는 법이 없어
저번에는 보니까 오전 오후에 한번씩 차 끌고 나가서 나갔다 오더랔ㅋㅋㅋㅋㅋ
대화할 때도 안 하느니만 못한 말을 많이 해....
차라리 말을 안 하면 나을 거 같은데 자기는 친근해지려고 하는 거겠지? 근데 그게 부장님 심기를 좀 건드려서
팀원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어 ㅋㅋㅋㅋㅋㅋㅋ하....
아무튼간에 빌런을 만나버렸어
팀원들도 따로 말한 적은 없는데 다 느끼고 있겠지 쟤 땜에 팀 분위기 흐려지는 거
나 너무 괴로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