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엄마 바람 정황 문자(야한 내용, 아빠 뒷담, 만나자는 내용) 우연히 보고 며칠을 계속 몰래보다가 결국 엄빠한테 말하고 엄청 분위기 안좋았음 엄마랑도 싸우고 아빠랑도 싸우고 ..
아빠는 계속 내가 오해한거라하고 엄마도 아니라고 부인해서 흐지부지 끝남 (여기서 나는 아빠가 왜 확실한 내용을 보고도 왜 자꾸 아니라고 하는건지 의문이 들었어)
그리고 그 남자랑 다른 이유로 싸움이 났었어서 관계가 끝났어 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바람 때문은 확실히 아니었음
근데 나는 15년은 족히 넘게 안 풀린 상태로 그냥 화목하게 잘 지냈어 그냥 진짜 화목하게..
간간히 생각나고 엄마가 뭐 나간다하면 남자만나나 ? 이런 생각이 계속 들긴했어 근데 폰을 몰래 보진 않았어
근데 며칠 전에 엄마 폰으로 통신사 멤버십 쓸라고 바코드 캡처하고 내 카톡으로 보내려고 들어갔는데 저장명이 쎄해서 카톡창을 봤거든 ?
그 남자가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러는거야 카톡 내용이 많진 않았음 보통 통화를 하더라고
근데 그 빈도수가 하루에 몇번이나 몇분씩 하는 식이었고 나는 카톡 어느정도 보고나니 또 바람을 피는구나 싶었음
이걸 아빠한테 말하는게 맞나?싶었어 지금 어른되고 생각해보니 아빠는 걍 피하고싶은 것 같았거든
근데 참다가 걍 아빠한테 말함 이름 말하면서 이 사람 아냐고 바람 피는 것 같다고 하니까
엄빠랑 같이 자주 본다고 또 오해한거래 근데 또 신기한게 아빠가 나한테 오해라고 둘러대고 바람인걸 짐작했다면
어느정도 티가 날법도한데 진짜 엄마랑 잘지냈음 티비보면서 웃고 떠들고 이러는거 보니까 내가 오해했나 ? 싶은거야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난 셋이서 밥먹는것도 싫고 걍 계속 며칠째 말을 잘 안하고있거든 ? 아빠는 계속 나 달래려고 하다가 내가 너무 피하니까 오히려 나한테 짜증을 내더라 왜그러냐고 ..
엄마한테 말하고싶은데 그럼 카톡 본 것까지 말해야돼
너네라면 어떡할래 이혼을 강요하고싶은건 아님 아빠는 어차피 생각도 없어보이고 아빠가 혼자 사는건 싫어
걍 나는 너무 답답하고 사실을 알고싶어 근데 이게 내가 진짜 오해하고있나 ? 싶어 .. 정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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