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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20
이 글은 9개월 전 (2025/7/31) 게시물이에요
친구들이 아예 없진 않고 자주 만나기도 했었어
근데 내가 지금 개인적인 일로 너무 힘들거든
그 친구들한테도 힘들다고 얘기했었어 (찡찡댄 건 아님)
그런데 내가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까
먼저 연락도 안 하게 되고 약속도 안 잡게 되는 그런 상태인데
괜찮냐고 연락 오는 친구가 한 명도 없고
먼저 연락 온 경우는 결국 자기 자랑이더라,,ㅎ (사업 시작, 자격증 취득 등등)
지금까지 다 내가 어거지로 이어온 인연이었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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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개미털기 함 했다 생각해. 나도 그런적있었는데 진짜친구 몇명만 남았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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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야지,, 난 한명 남은 거 같다,,ㅠㅠ 고마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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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야 나도 정확히 쓰니랑 같은 상황인 적 있었어
진짜 힘든데 친구한테 말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지만 말해봤다?근데 다들 관심이 없더라 그때 진짜 인생 현타오면서 아 인생은 혼자구나 깨달았음
이게 당연한거고 받아드리기로 했음
그 뒤로는 그냥 힘들어도 말 안하고 일단 내 생각 먼저하게 됨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걍 정도 안들어 ㅋ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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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리고 그 친구들이 위로해줘도 달라지는 것도 없고 그냥 혼자서 더 나를 위해 살게됩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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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진짜 관심이 없더라,, 걱정해주는 것도 진짜 그때 잠깐뿐이고 ㅎ 나도 결국 받아드리게 되겠지,, 고마워 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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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스스로 더 위로해주자 쓰니야
쓰니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토닥토닥
그냥 중간에 밥먹었어? 이런 관심이 필요했던건데 그런것도 없을 때 정말 외롭더라
결국 다 행복한 것만 관심있고 공유하나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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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지내니, 몸은 좀 어떠니 라는 말만 해줘도 너무 고마울 거 같은데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까 이게 현실이구나 싶어..
고마워 익인아 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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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결국 자기들 필요할 때만 연락오지
나도 그래서 뭐 일적인 거 아님 연락 별로 안 해
근데 너는 친구들 그냥 아무 이유없이도 안부인사하고 지냈니
난 그랬는데 나한테 연락오는 사람들은 다 자기들 필요한 거 있을 때만 연락오고 안부인사 오는 사람이 없는 거 보고 나도 깨달았거든
난 그냥 해도 아깝다 생각 안 들었는데 그 사람들은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 그냥 맘 정리했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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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유없이 연락도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내가 먼저 했었던 거 같아 만나자는 말도 거의 내가 먼저 했었었고 ㅠ 다 부질없는 짓이었구나 싶어 나도 마음 정리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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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생각하는게 다른가 싶어서 그냥 그러려니 함
근데 그 사람들이 필요한 거 있어서 연락왔을 때 대충 받으면 노발대발하면서 기분나빠하더라
난 상대가 대충 받던 연락이 한오백년 걸리던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 이해했는데 상대는 그런 거 아니더라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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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사람들은 진짜 걸러야되는 거 같아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까지 이기적일 수가 있을까 본인들이 먼저 걸러달라고 티내준 거에 고맙게 생각하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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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오우 나도,,, 나도 딱 그랬어,,,, 연락 차단할까 하다가 그냥 아,,, 내가 그 친구에 대한 기대가 컸구나. 내가 100만큼 줘도 친구는 100 줄 이유가 없겠구나 이런 생각 했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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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그게 맞는 거 같아 내가 기대가 컸나봐 생각하는 게 많이 다르구나 싶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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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와 본문 지금 나랑 너무 똑같아
너무 똑같아서 우울하고 죽고 싶어
와 개인정이다 진짜 현타 와
솔직히 친구 많고 그래서 한번도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 없는데 지금 처음으로 이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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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힘든 거에 관심이 없음.. 그리고 지금 살아있냐고 연락온 사람은 진짜 의외의 인물들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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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외의 인물들이 연락 올 정도면 너가 진짜 좋은 사람이었나보다!! 요즘 진짜 가족 말고는 다 부질없는 관계였구나 싶어,,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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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난 과감하게 전부 다 끊음.. 예전엔 쎄했어도 중고딩때 한 시절을 같이 지냈던 친구들이니까 내가 예민하다 생각하고 넘겼거든 아님 마음 불편하니까 내가 조금 손해보고 살지 뭐.. 싶었는데 그냥 포기하니까 맘 편하더라고 내가 기대하니까 계속 상처받는 건가 싶기도 하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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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나도 진짜 그런 생각으로 지내왔었어 ㅠㅠ 진짜 포기하는 게 편한 거 같아,, 익숙해지겠지,,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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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도 그랬어~ 그래서 지금도 사람한테 기대를 안함 원래 인간은 그렇구나 하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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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제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 아무리 친하다고 한들 결국 혼자인 거 같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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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근 데 나도 남 힘들때 그렇게까지 관심 없어서... 그냥 드립 주고받으면서 한번씩 술이나 마시는 가벼운 관계가 좋아. 결국 심각한 고민들은 가족들이나 배우자 하고 풀어나가야 할 일이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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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힘든거 아는데 모르는척 하는건가 무심한건가 했던 친구 보면서 정리했었는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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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계 정리한 거야? 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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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어ㅠㅠ 걔는 막 내 상처를 비꼬고 후벼파서 그냥 울면서 다 말하고 정리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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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떻게 친구가 그러냐,, 잘했어 익인아 고생 많았어 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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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이래서 인생 가장 힘들 때 사람 걸러진다는 말이 있는듯...ㅋㅋ 나도 그런 시기 있었는데 그때 사람 다 걸러지고 곁에 가족 외에 사람 별로 없어 ㅋㅋㅋ 사람 다 이기적이고 지밖에 몰라서 진짜 나를 가족처럼 아껴주는 사람 아니고서는 별관심도 없더라 힘들단 얘기 꺼내도 아그래? 하고 지 얘기 하기 바쁨ㅋㅋ 가끔 가다가 정말 남한테 관심 많고 지극정성인 사람들 있는데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것도 있지만 사람 성향 차이도 큰 것 같아...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먼저 챙기고 헌신적으로 구는 거 너무 당연하다 느꼈어서 몰랐던 거지 남들이 다 나 같지 않다는 걸..... 그뒤로 그냥 가볍게 대하는 애들한텐 한없이 가볍게 대하고 나랑 결 맞는 애들이랑만 찐친으로 남았는데 훨씬 마음 편해 전엔 내 주변 사람들한테 백이면 백 다 퍼줬는데 이젠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은 손절하고 남는 거 나한테 쓰니까 훨씬 마음도 여유로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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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인정 진짜 자기 얘기 하기 바쁘더라
가족밖에 없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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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나도 그랬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아무것도 아닌 날에 선물도 주고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주고 했는데 걔넨 아니더라,, 진짜 혈육밖에 없는 거 같아 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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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맞아... ㅋㅋㅋ 주는만큼 다 돌려받겠다는 마음으로 베풀었던 건 아니었는데 전혀 돌아오지 않으니까 현타가 올수밖에 없더라ㅠㅋㅋ 그런데 인생 살다보니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람한테 위로받기도 하고 챙김받기도 해서 마냥 이기적인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 그 뒤로 내가 주는거에 진심으로 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이나 나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준 사람 혹은 작은 호의라도 먼저 베풀어주는 사람들만 곁에 남겼더니 인간관계 스트레스 확 줄더라! 가족이 아니어도 쓰니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줄 사람 분명 있고 그 사람들만 챙기고 가면 되는 것 같아 인간관계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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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ㅠㅠㅠ 나도 그럴게!! 정말 고마워 익인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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