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두 사람을 필승조로 기용할 계획이 없다. 1일 경기의 경우 기존 필승조, 그러니까 전상현과 정해영이 쉬어야 해서 임시로 나갔을 뿐이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7회 전상현~8회 조상우~9회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트리플J(조상우 C지만 J로 간주)가 제 몫을 해야 KIA가 가을에 웃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1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 직업이죠. 선수들이 1회부터 8회까지 만들어 놓은 거를 마지막에 딱 결정을 지어야 되는 자리이기 때문에…만약에 물론을 일으키면 선수들 쳐다보기도 힘들고, 굉장히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통산 146세이브, 타이거즈 통산 세이브 1위를 달리는 클로저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정해영이 우리 팀 마무리를 맡으면서 그런 일들을 다 경험을 하면서 왔다. 올 시즌 몇 경기서 물론을 하는 건 마무리 투수로서 당연히 있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최대한 본인이 블론을 안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나 준비하는 선수다. 해영이를 믿고 해영이가 던져주는 것에 기대를 건다. 지금까지 KIA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올렸던 선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존중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조상우에 대해서도 이범호 감독은 “상우가 자리를 지켜주고, 상우가 있는 게 우리팀 투수력에는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우랑 상현이 해영이, 중간에 있는 (이)준영이나, 이런 친구들이 좀 잘 버텨주면서 해줘야 한다. 그래도 영탁이나 재승이나 이런 친구들은 추격 조에서 따라가는 역할 해줘야 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범호 감독은 “지금 상황서는 상우가 빨리 심리적으로 조금 안정돼서 열흘 뒤에 다시 돌아와서 자리를 잡아주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좋은 투수들은 아무래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게 팀 입장에서는 훨씬 좋다. 잘 쉬고 오면 충분히 더 좋은 피칭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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