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혼불 좋아하는 쏘들아 나 개소름 돋는 거 깨달음 ㅅㅍㅈㅇ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8/06/0/1a0be2f82a5ed949583dec430813a701.png)
시시가 단 한 번도 태희를 태희라고 부른 적 없는 거 알아? 항상 선오라고 불렀음. 처음 만났을 때 이름이 선오였고 익숙해서 그렇게 부르는 건 줄 알았거든? 아니었어… 톨쥬님은 호칭에도 다 뜻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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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포타 가보면 태희 이름 본인이 옥편에서 마음에 드는 한자 찾아서 지은 거라고 나와 있거든?
윤선오=남(윤원중 할비)이 지어준 이름이자 본향의 선택을 받은 방상시의 이름. 그래서 첫짤 서술에 윤태희는 특별한 인간이었다가 아니라 윤선오는 특별한 인간이었다라고 나옴
윤태희=스스로 지은 이름이자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이름
“나는 윤선오가 아니라 윤태희야”
= 윤선오 같은 남이 정해준 삶이 아니라 윤태희 같은 본인이 선택한 인생을 살겠다.
시시가 한 번도 태희라고 부르지 않은 이유=시시는 본향의 뜻대로 태희를 인도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태희를 인정하지 않고 선오만을 고집함
휘림 묘정 서사에서 혼불의 가장 큰 주제가 나오잖아. 내 삶은 내 것이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라는 거. 그 뒤부터 태희가 남에 의해 이끌어질 때는 선오라고 서술되고 스스로 결정할 때는 태희라고 서술됨. 작가님이 기가 막히게 구분해두심…
다회독하면 갑자기 깨닫게 되는 것들에 혼자 소름 돋고 혼자 흥분하게 되는 거 같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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