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398280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4

아빠가 어릴 때부터 강아지한테 짜고 자극적인 음식 주니까 얘가 간에 염분 수치가 높은 편이라.. ㅡ

그래서 내가 일부러 그때마다 말려도, 사람 말 무시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는데 그게 계속되니까.... 짜증 나서

언제부터인가 일부러 화도 내보고 질색하는데 그래서...

오늘 나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역정 지르더니 


"넌 내가 왜 음식 줄 때마다 짜증 내고 한숨 쉬냐고!!? 난 니가 음식 먹는데 줄 때마다 그러는 게 속에서 화가 나!!!! 저놈의 개ㅅㄲㅇㅇ 재수 없는 콱!! " 그러는데,,,, 하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 우리 강아지가 10살 넘은 고령 강아지인데 먹는 거 이젠 진짜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하니까 일부러 더 그랬던 건데;; 오히려 내 탓을 하고


본인이 잘못해놓고 소리지르고 화내는데,,... 

진짜 한번 뒤지어 엎어 버릴려다가 동생 집에 와 있어서 더 참았어.


하아... 근데; 객관적으로 아무리 바보 천지여도, 

자기 집 개가 나이가 이젠 많아서 고령 강아지이면,,, 걱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ㅡ?  

아니 내가 그렇다고 처음부터 화낸 게 아니라 얘가 아빠가 준 삼겹살 먹고 목에 걸려 토해서,,, 그거 땜에 화가 나기도 해서 그런 거야

내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은 거냐,,,?우리 강아지 오래 살아줬으면 해서 더 먹는 거 자제하고 주지 말라고 했는데 안 들어서 화냈다고 

내가 못돼 처먹은 놈이야;;?

대표 사진
익인1
강아지 의식주를 누가 담당해? 비용쪽으로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
병원 문제 같은 것도
그거 담당하는 사람 말 들을 문제이긴 하지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빠가 강아지 병원 돈들 이거 아깝다고 절대로 안 보내려고 그래.. 그래서 지금까지도 몇 번 아플 때도 안 보내겠다고 하니까

그냥 포기하고 몰래 가야 해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
그럼 생활전반은 아빠가
병원비는 쓰니가 부담하는 거야?
강아지 걱정되는 거면 걍 다 들고와야 할 거 같은데..
생각보다 그런 문제로 트러블 잘 생기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맛있는 거 잘 먹이다가 떠나면 호강한 건데
쓰니는 그것보다 훨씬 더 잘 키우고 싶으니까 생기는 충돌 같아서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솔직히.. 나도 먹어도 몸에 괜찮으면 걍 먹으라고하지

굳이 왜 싸우겠어; 이렇게 계속 짠거 먹다가 토하고 아파하니까 그러지...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해,,,?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진짜.. 가치관이 다른거야 쓰니랑 아빠랑
아빠 입장에선 그렇게 혼날 일이 아닌데 그러니까 당연히 싫겠지
쓰니도 쓰니 입장만 고수할 순 없는 거고
진짜 몸에 안 좋은 것만 리스트 짜서 합의를 보거나
몸에 안 좋은 거 한개도 양보 못하면 애기 데리고 독립해야지
공동육아여도 사실 진짜 주인이라는 위치가 있긴 하잖아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지 잘 생각해봐 누가 주인인지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1에게
하아... 참; 그렇게 말하니까 힘들다,,,,

관리는 내가 하는데, 먹는 거나 비용은 아빠가 돈 내니까.

내가 그나마 신경 써서 건강관리하니까 얘가 겉보기엔 크게 탈은 없이 살고는 있거든,,
하지만 건강한 편은 아니야.

사실... 만약 어디 아파도 병원 당당하게 데려갈 수 있으면 좀 걱정을 안 할 텐데.,,

우리 집은 얘가 아파도 절대로 병원 돈 들어가는 건 싫다고. 아빠가 본인이 피해 입는 건 못한다고 해서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래서... 아프면 병원에 당당히 데려가지도 못하게 하니까.. 더 걱정되고 게다가 빨리 죽을까봐 그래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
글쓴이에게
답답하지.. 솔직히 왜 몸에 안 좋다고 하는 걸 굳이굳이 주는지더 모르겠고
솔직히 난 그 점까지가 자기만족이고 그거에 태클을 거니까
아버지가 본인의 권위?에 도전한다 생각해서 기분나빠하는 거 같아보여서

일단 아버지가 뜻을 굽힐지는 않아보여서 현실적으로 조언해봤어 ㅜ 나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경제적 독립하기 전까진 그냥 참고 살다가 돈 번 이후론 내가 주도권 가져왔거든
아빠도 내가 다 챙기니까 뭐라거 안하기도 하고..

아무튼 좋게 해결됐음 좋겠다 ㅠ 힘내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
1에게
그리고 쓰니가 그렇게 챙기는 만큼 애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거야

그만큼 신경쓰고 있단 거잖아

애기 크게 아플 때 대비해서만 돈 쪼금씩 모아두자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2
그거 으른들 옛날에 사람밥 남은거 개밥으로 줘서 그런인식 남아서 그런가바
나도 주지말라해도 계속 주던데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이럴 때 단호하게 말해도 안 듣고 무시하니까. 점점 화를 내면서 말하게 되는데

그럼 화내면 제가 나쁜 사람 되는 건가요;?

3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2
ㄴㄴ 전혀아님 근데 아마 화내도 안들으실 확률이 높으심 그래서 그냥 난 부모님 뭐 드실때 내바ㅓㅇ데리고가
3개월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그나마 제가 신경 써주지 않으면 더 건강이 안 좋아지는데.... 저만 욕먹으니까.. 너무 힘들고 지쳐서요

말씀해 주시니까. 한 결 마음이 편해지네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아빠가 잘못했는데 화낼 때 어떻게 해;;?15
08.12 20:44 l 조회 54
항상 소개팅이 망하는데 고민 있어 ㅜㅜ3
08.12 12:47 l 조회 77
면접.. 마음에 안 들면 부르지 말아야지;3
08.12 12:16 l 조회 50
3교대근무... 거리가 멀면 하기 힘들까요;?6
08.12 11:10 l 조회 43
기숙사 선택
08.11 20:47 l 조회 26
오메가 먹는사람?3
08.11 14:52 l 조회 31
엄마가 너무 언니만 싸고돌아 1
08.11 12:49 l 조회 45
인플루언서인가? 누군지 알고싶어서 ㅜㅜㅜ5
08.11 11:02 l 조회 1047
친구랑 수준차 때문에 미칠것같아 5
08.11 07:58 l 조회 129
나 성격이 다소 좀 이상한거 같아? 최근에 심리상담 해주는 상담사가 선 넘었다 싶어 물건 집어던지고 화냈는데8
08.10 21:04 l 조회 88
골반 넓이 어떤 편이야 2
08.10 16:53 l 조회 61
20대에 회생이나 파산 할려면? 또는 빚쟁이1
08.10 10:13 l 조회 48
취준 길어지니까.. 힘들고 외로워;2
08.10 03:46 l 조회 55
월급 350-400정도 받는 익들아 4
08.10 03:20 l 조회 246
공부가 너무 안된다 한심하다 ㅜㅜ 이럴 때 어떻게해?8
08.09 23:30 l 조회 68
누구라도 아빠한테 막말 들으면 화나지 않아?
08.09 12:52 l 조회 32
신한체크카드 캐릭터 멍멍이할까 마멜할까 ?!!2
08.09 10:47 l 조회 97
교통 1시간 거리 갔다 오는데 힘드네요:2
08.08 21:43 l 조회 30
알바 짤렸는데 자존감이 바닥을친다..9
08.08 13:22 l 조회 90
여자 공포증이 있는 여자 3
08.08 07:34 l 조회 55 l 추천 1


처음이전15161718192021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