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릴 때부터 강아지한테 짜고 자극적인 음식 주니까 얘가 간에 염분 수치가 높은 편이라.. ㅡ
그래서 내가 일부러 그때마다 말려도, 사람 말 무시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는데 그게 계속되니까.... 짜증 나서
언제부터인가 일부러 화도 내보고 질색하는데 그래서...
오늘 나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역정 지르더니
"넌 내가 왜 음식 줄 때마다 짜증 내고 한숨 쉬냐고!!? 난 니가 음식 먹는데 줄 때마다 그러는 게 속에서 화가 나!!!! 저놈의 개ㅅㄲㅇㅇ 재수 없는 콱!! " 그러는데,,,, 하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 우리 강아지가 10살 넘은 고령 강아지인데 먹는 거 이젠 진짜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하니까 일부러 더 그랬던 건데;; 오히려 내 탓을 하고
본인이 잘못해놓고 소리지르고 화내는데,,...
진짜 한번 뒤지어 엎어 버릴려다가 동생 집에 와 있어서 더 참았어.
하아... 근데; 객관적으로 아무리 바보 천지여도,
자기 집 개가 나이가 이젠 많아서 고령 강아지이면,,, 걱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ㅡ?
아니 내가 그렇다고 처음부터 화낸 게 아니라 얘가 아빠가 준 삼겹살 먹고 목에 걸려 토해서,,, 그거 땜에 화가 나기도 해서 그런 거야
내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은 거냐,,,?우리 강아지 오래 살아줬으면 해서 더 먹는 거 자제하고 주지 말라고 했는데 안 들어서 화냈다고
내가 못돼 처먹은 놈이야;;?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