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한복음 8장 7절에 나오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는 말씀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두고 모인 사람들이 그녀를 돌로 치려 하자, 예수님이 ‘진실로 죄 없는 자만이 돌을 던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다.
성경 이야기의 배경과 의미
• 사건 개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예수님 앞에 끌려왔고,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그녀를 고발할 구실을 찾고 있었습니다.
• 예수님의 답변: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라고 말씀하셨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하나둘씩 떠나갔습니다. 결국 예수님과 여인만 남게 되었고,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 핵심 메시지: 이 말씀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죄를 범했기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는 자성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성경 기록의 신학적 해석
• 원문 논란: 해당 본문은 일부 고대 사본에는 빠져 있으며, 요한복음 7장 53~8장 11절 전체가 논란이 있는 부분으로, 일부 학자들은 이 부분이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 현대적 적용: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공정한 심판과 자기 성찰, 용서의 의미로 자주 인용됩니다.
이처럼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는 성경 구절은, 모두가 죄인임을 자각하고, 타인을 함부로 심판하지 말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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