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중여고 출신이라 그 전 까지 남사친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서 지금 이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나 혼자 호감있다고 착각하면서 김칫국 마신건지 아님 걔가 흘리면서 어장친건지 구분이 잘 안가서... 읽고 판단 좀 부탁해ㅠㅜ
1. 첫만남때부터 내 주변에 서성거리며 말 먼저 잘 걸었음. 나 혼자있으면 막 다가와서 말걸기도 함. (사교적인 성격임)
2. 걔랑 같이 귀 뚫으러 갔을때 무섭다며 손잡아달라 함. 난 살짝 당황해서 어버버 하고 있었는데 걔가 손달라고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함. (단 같이 있던 다른 여사친한테도 손 잡아달라하고 같이 손잡았음.)
3. 나 보고 귀엽단말 자주했음 (다른 친구가 그거 플러팅 아냐? 했을때 당황하면서 아니라고함)
4. 은근슬쩍 스킨쉽 (손 재보자 하곤 손 작다~ 이런 멘트 날리기, 나보고 웃으면서 내 무릎 터치)
근데 내가 혼자 김칫국 마신거라 착각한 이유도 있음
1. 자기 전여친 사진 보여주면서 진짜 귀여웠다 이런 소리 했었음
2. 이쁜 여자들 지나가면 우와~ 나 사랑에 빠진듯, 번호 따볼까? 이런식의 장난 많이 쳤음
3. 내가 용기내서 플러팅 한 이후로 걔가 나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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