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헤어진 익 있어?

내가 지금 다른 쪽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해서 일이랑 연애 둘 다 하기에는 시간이 없거든.. 

근데 우리 서로 너무 좋아하고 있어서 선듯 말 꺼내기가 쉽지 않다.. 

얼마 걸릴지도 모르는데 기다려달라할 생각도 없고… 

상대방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얘기해여 할지 모르겠어 ㅠㅠㅠ

[둥이1]

솔직히 그 이유로 차인 입장에서 어이없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함 ㅋㅋㅎ 걍 핑계같음

[글쓴둥이]

혹시 왜 핑계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봐도 될까?ㅠㅠ

[둥이1]

걍 내 미래에만 몰두하고 싶을만큼 상대에 대한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지.. 사람이 살다보면 바쁠때도 있고 여유로울 때도 있는 건데 그럼 만약 결혼한 상태인데 바빠지면 이혼할건가? 걍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둥이2]

걍 본문 그대로 얘기해

[둥이6]

222

[둥이3]

뭐 대통령해? 거창한거아니면 바빠서 잠깐 신경못쓴다 말하는게 나음

[둥이4]

저 말 비슷한 거 듣고 차였는데 솔직히 어이없어.. 그냥 끝까지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그런 거고 같이 병행 할 만큼 안 좋아하는 거잖아 솔직한 마음으로 얘기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둥이5]

나도 저런 걸로 차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핑계 같음 ㅋㅋㅋㅋ 같이 미래 그릴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다는 거